‘강탈 논란’ 중국 청나라 옥새 15억 원에 경매

입력 2012.12.18 (10:40) 수정 2012.12.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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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60년 자금성에서 강탈됐다는 논란을 빚고 있는 옥새가 프랑스 파리 경매장에서 140만 달러, 우리돈 약 15억 원에 팔렸습니다.

녹색 비취로 만든 이 옥새는 청나라 건륭 황제 시절에 만들어진 것으로 예상 낙찰가 26만 달러의 다섯 배 가격에 낙찰됐습니다.

이에 앞서 유럽 중국예술보호협회는 문제의 옥새가 1860년 아편전쟁 당시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이 강탈한 것이라며 경매업체에 경매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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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탈 논란’ 중국 청나라 옥새 15억 원에 경매
    • 입력 2012-12-18 10:40:28
    • 수정2012-12-18 19:46:48
    국제
지난 1860년 자금성에서 강탈됐다는 논란을 빚고 있는 옥새가 프랑스 파리 경매장에서 140만 달러, 우리돈 약 15억 원에 팔렸습니다. 녹색 비취로 만든 이 옥새는 청나라 건륭 황제 시절에 만들어진 것으로 예상 낙찰가 26만 달러의 다섯 배 가격에 낙찰됐습니다. 이에 앞서 유럽 중국예술보호협회는 문제의 옥새가 1860년 아편전쟁 당시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이 강탈한 것이라며 경매업체에 경매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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