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패널 설치 ‘지붕 임대사업’

입력 2012.12.18 (13:43) 수정 2012.12.1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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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전력회사가 사들이는 제도가 지난 7월 도입되면서 태양광 패널의 보급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붕 임대 사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도청에서 열린 세미나.

주제는 지붕 임대 사업입니다.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지붕이나 옥상을 빌려주고 임대료를 받습니다.

<인터뷰> 건물주 : "직접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자금력은 없지만 빌려줄 수 있다면 그렇게 활용하고 싶어요."

지붕 임대 사업에 관심이 높은 가나가와 현입니다.

고등학교 옥상 등 모두 20개 시설의 지붕과 옥상을 임대할 계획입니다.

임대료 수입은 연간 500만 엔, 우리 돈 6천500만 원 가까이 됩니다.

<인터뷰> 야마구치(가나가와현 태양광발전추진과) : "가나가와 현은 재정 상황이 안 좋기 때문에 (지붕 임대료를) 귀중한 재원으로 유용하게 활용하고 싶습니다."

이 건설 업체는 지붕 전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주택 판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력회사에 전력을 판매한 수입으로 입주자의 관리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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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광 패널 설치 ‘지붕 임대사업’
    • 입력 2012-12-18 13:43:47
    • 수정2012-12-18 18:47:49
    뉴스 12
<앵커 멘트>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전력회사가 사들이는 제도가 지난 7월 도입되면서 태양광 패널의 보급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붕 임대 사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도청에서 열린 세미나.

주제는 지붕 임대 사업입니다.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지붕이나 옥상을 빌려주고 임대료를 받습니다.

<인터뷰> 건물주 : "직접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자금력은 없지만 빌려줄 수 있다면 그렇게 활용하고 싶어요."

지붕 임대 사업에 관심이 높은 가나가와 현입니다.

고등학교 옥상 등 모두 20개 시설의 지붕과 옥상을 임대할 계획입니다.

임대료 수입은 연간 500만 엔, 우리 돈 6천500만 원 가까이 됩니다.

<인터뷰> 야마구치(가나가와현 태양광발전추진과) : "가나가와 현은 재정 상황이 안 좋기 때문에 (지붕 임대료를) 귀중한 재원으로 유용하게 활용하고 싶습니다."

이 건설 업체는 지붕 전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주택 판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력회사에 전력을 판매한 수입으로 입주자의 관리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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