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1월 물가상승률 2.7% 유지

입력 2012.12.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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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11월 물가상승률이 2.7%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영국 통계청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식료품 가격 상승 압박에도 2.7%로 집계돼 지난달의 상승세가 진정된 모습을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주거비용 등을 반영한 소매물가지수도 같은 기간 3.2%에서 3.0%로 낮아졌습니다.

영국에서는 지난달 물가가 대학 등록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2.2%에서 2.7%로 치솟아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됐습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에너지요금 인상 등 물가 압박이 고조되고 있어 내년 물가 전망은 밝지 않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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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11월 물가상승률 2.7% 유지
    • 입력 2012-12-18 21:01:26
    국제
영국의 11월 물가상승률이 2.7%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영국 통계청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식료품 가격 상승 압박에도 2.7%로 집계돼 지난달의 상승세가 진정된 모습을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주거비용 등을 반영한 소매물가지수도 같은 기간 3.2%에서 3.0%로 낮아졌습니다. 영국에서는 지난달 물가가 대학 등록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2.2%에서 2.7%로 치솟아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됐습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에너지요금 인상 등 물가 압박이 고조되고 있어 내년 물가 전망은 밝지 않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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