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애틀랜타서 연쇄 총격사건…5명 사상
입력 2012.12.22 (07:12)
수정 2012.12.22 (19: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잇따른 총기 난사 사건으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미국에서 또 다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애틀란타에서 5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총기 규제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간으로 20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3건의 연쇄 총격 사건이 1시간 간격으로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오후 6시 쯤, 애틀랜타 남서부의 한 고등학교에서 21살 남성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시간 뒤에는 남동부 지역에서 40대 후반의 남성이 총격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시 50분 뒤엔 북서부의 한 주택에 괴한이 침입해 10대 등 3명에게 총을 난사하고, 달아났습니다.
이 연쇄 총격사건의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어린이 등 26명이 희생된 코네티컷 총기난사 사건 이후 총기 규제에 대한 여론이 비등한 상황이라 미국은 더욱 충격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미국 총기협회는 그러나 전국 학교에 무장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오히려 총기 확대를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웨인 라피에르(미국 총기협회 부회장) : "총을 가진 나쁜 사람을 막을 유일한 방법은 총을 가진 좋은 사람밖에 없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총기 규제를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을 지시하며 총기 규제의 고삐를 당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잇따른 총기 난사 사건으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미국에서 또 다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애틀란타에서 5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총기 규제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간으로 20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3건의 연쇄 총격 사건이 1시간 간격으로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오후 6시 쯤, 애틀랜타 남서부의 한 고등학교에서 21살 남성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시간 뒤에는 남동부 지역에서 40대 후반의 남성이 총격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시 50분 뒤엔 북서부의 한 주택에 괴한이 침입해 10대 등 3명에게 총을 난사하고, 달아났습니다.
이 연쇄 총격사건의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어린이 등 26명이 희생된 코네티컷 총기난사 사건 이후 총기 규제에 대한 여론이 비등한 상황이라 미국은 더욱 충격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미국 총기협회는 그러나 전국 학교에 무장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오히려 총기 확대를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웨인 라피에르(미국 총기협회 부회장) : "총을 가진 나쁜 사람을 막을 유일한 방법은 총을 가진 좋은 사람밖에 없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총기 규제를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을 지시하며 총기 규제의 고삐를 당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애틀랜타서 연쇄 총격사건…5명 사상
-
- 입력 2012-12-22 07:12:35
- 수정2012-12-22 19:08:01
![](/data/news/2012/12/22/2586410_WXL.jpg)
<앵커 멘트>
잇따른 총기 난사 사건으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미국에서 또 다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애틀란타에서 5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총기 규제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간으로 20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3건의 연쇄 총격 사건이 1시간 간격으로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오후 6시 쯤, 애틀랜타 남서부의 한 고등학교에서 21살 남성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시간 뒤에는 남동부 지역에서 40대 후반의 남성이 총격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시 50분 뒤엔 북서부의 한 주택에 괴한이 침입해 10대 등 3명에게 총을 난사하고, 달아났습니다.
이 연쇄 총격사건의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어린이 등 26명이 희생된 코네티컷 총기난사 사건 이후 총기 규제에 대한 여론이 비등한 상황이라 미국은 더욱 충격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미국 총기협회는 그러나 전국 학교에 무장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오히려 총기 확대를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웨인 라피에르(미국 총기협회 부회장) : "총을 가진 나쁜 사람을 막을 유일한 방법은 총을 가진 좋은 사람밖에 없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총기 규제를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을 지시하며 총기 규제의 고삐를 당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잇따른 총기 난사 사건으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미국에서 또 다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애틀란타에서 5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총기 규제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간으로 20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3건의 연쇄 총격 사건이 1시간 간격으로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오후 6시 쯤, 애틀랜타 남서부의 한 고등학교에서 21살 남성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시간 뒤에는 남동부 지역에서 40대 후반의 남성이 총격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시 50분 뒤엔 북서부의 한 주택에 괴한이 침입해 10대 등 3명에게 총을 난사하고, 달아났습니다.
이 연쇄 총격사건의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어린이 등 26명이 희생된 코네티컷 총기난사 사건 이후 총기 규제에 대한 여론이 비등한 상황이라 미국은 더욱 충격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미국 총기협회는 그러나 전국 학교에 무장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오히려 총기 확대를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웨인 라피에르(미국 총기협회 부회장) : "총을 가진 나쁜 사람을 막을 유일한 방법은 총을 가진 좋은 사람밖에 없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총기 규제를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을 지시하며 총기 규제의 고삐를 당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
-
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황현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