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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김민수 펄펄’ SK, LG 꺾고 3연승
입력 2012.12.22 (16:35) 수정 2012.12.22 (17:56) 연합뉴스
서울 SK가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SK는 22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77-72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을 거둔 SK는 18승5패로 2위 인천 전자랜드(16승6패)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20일 공동 선두였던 울산 모비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승리를 따낸 SK는 경남 원정 2연전을 모두 쓸어담고 기분 좋은 상경길에 오르게 됐다.

3쿼터까지 60-56으로 근소하게 앞선 SK는 4쿼터 첫 수비에서 LG 로드 벤슨에게 자유투 2개를 내줬지만 벤슨이 하나도 넣지 못해 한숨을 돌렸다.

SK는 이어 변기훈의 3점슛과 김선형의 자유투 2개로 5점을 보태 65-56으로 달아났다.

이날 4연승에 도전했던 LG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유병훈의 연속 5득점과 벤슨의 3점 플레이 등을 앞세워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69-66까지 따라붙었다.

SK의 해결사는 역시 애런 헤인즈였다. 헤인즈는 중거리 슛과 컷인 플레이로 연달아 4점을 보태 경기 종료 3분57초 전 73-66을 만들었다.

LG는 이후 조상열의 3점포로 맞섰지만 75-69로 뒤진 경기 종료 2분21초 전 벤슨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해 더는 따라붙지 못했다.

SK는 헤인즈가 25점을 넣었고 김민수 역시 14점을 보탰다.

김영환과 벤슨이 나란히 14점을 기록한 LG는 최근 3연승, 홈 경기 4연승 행진이 모두 중단됐다.

인천에서는 홈팀 전자랜드가 서울 삼성을 89-75로 꺾고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신인 차바위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19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또 발목 통증으로 최근 두 경기에 결장한 디앤젤로 카스토(13점)도 1쿼터에만 8점을 넣는 등 초반 기선 제압에 한몫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부산 KT에 패한 모비스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삼성은 역시 신인 박병우가 3점슛 4개로 14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최근 3연패를 당했다.

모비스는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79-83으로 져 최근 2연패, 16승7패로 3위로 밀렸다.

20일 SK와의 공동 선두 맞대결에서 패해 2위로 밀린데 이어 이날도 1패를 더하며 순위가 또 한 단계 밀려나는 등 내림세다.

반면 20일 삼성을 꺾고 5연패를 마감한 KT는 연패 뒤 2연승으로 살아나는 조짐을 보였다.

4쿼터 막판까지 75-72로 앞선 KT는 제스퍼 존슨의 2점슛으로 달아난 뒤 종료 1분50초를 남기고 조성민이 정면에서 중거리포를 터뜨려 승부를 결정 지었다.

모비스는 72-77로 뒤진 공격 기회에서 세 차례나 3점슛을 던졌으나 모두 빗나간 장면이 아쉬웠다.

KT는 존슨이 37점을 넣었고 조성민도 19득점을 올렸다. 모비스에서는 문태영(22점)과 함지훈(20점)이 분전했다.
  • ‘헤인즈-김민수 펄펄’ SK, LG 꺾고 3연승
    • 입력 2012-12-22 16:35:47
    • 수정2012-12-22 17:56:40
    연합뉴스
서울 SK가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SK는 22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77-72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을 거둔 SK는 18승5패로 2위 인천 전자랜드(16승6패)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20일 공동 선두였던 울산 모비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승리를 따낸 SK는 경남 원정 2연전을 모두 쓸어담고 기분 좋은 상경길에 오르게 됐다.

3쿼터까지 60-56으로 근소하게 앞선 SK는 4쿼터 첫 수비에서 LG 로드 벤슨에게 자유투 2개를 내줬지만 벤슨이 하나도 넣지 못해 한숨을 돌렸다.

SK는 이어 변기훈의 3점슛과 김선형의 자유투 2개로 5점을 보태 65-56으로 달아났다.

이날 4연승에 도전했던 LG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유병훈의 연속 5득점과 벤슨의 3점 플레이 등을 앞세워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69-66까지 따라붙었다.

SK의 해결사는 역시 애런 헤인즈였다. 헤인즈는 중거리 슛과 컷인 플레이로 연달아 4점을 보태 경기 종료 3분57초 전 73-66을 만들었다.

LG는 이후 조상열의 3점포로 맞섰지만 75-69로 뒤진 경기 종료 2분21초 전 벤슨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해 더는 따라붙지 못했다.

SK는 헤인즈가 25점을 넣었고 김민수 역시 14점을 보탰다.

김영환과 벤슨이 나란히 14점을 기록한 LG는 최근 3연승, 홈 경기 4연승 행진이 모두 중단됐다.

인천에서는 홈팀 전자랜드가 서울 삼성을 89-75로 꺾고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신인 차바위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19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또 발목 통증으로 최근 두 경기에 결장한 디앤젤로 카스토(13점)도 1쿼터에만 8점을 넣는 등 초반 기선 제압에 한몫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부산 KT에 패한 모비스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삼성은 역시 신인 박병우가 3점슛 4개로 14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최근 3연패를 당했다.

모비스는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79-83으로 져 최근 2연패, 16승7패로 3위로 밀렸다.

20일 SK와의 공동 선두 맞대결에서 패해 2위로 밀린데 이어 이날도 1패를 더하며 순위가 또 한 단계 밀려나는 등 내림세다.

반면 20일 삼성을 꺾고 5연패를 마감한 KT는 연패 뒤 2연승으로 살아나는 조짐을 보였다.

4쿼터 막판까지 75-72로 앞선 KT는 제스퍼 존슨의 2점슛으로 달아난 뒤 종료 1분50초를 남기고 조성민이 정면에서 중거리포를 터뜨려 승부를 결정 지었다.

모비스는 72-77로 뒤진 공격 기회에서 세 차례나 3점슛을 던졌으나 모두 빗나간 장면이 아쉬웠다.

KT는 존슨이 37점을 넣었고 조성민도 19득점을 올렸다. 모비스에서는 문태영(22점)과 함지훈(20점)이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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