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된 로컬푸드…‘농가 레스토랑’ 인기

입력 2012.12.23 (21:24) 수정 2012.12.2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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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쌀, 야채 그대로 도시민들에게 한상 푸짐하게 제공하는 농가 레스토랑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건강 가득한 이른바 '힐링밥상' 이종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주방에서 지역 특산물을 재료로 제철 음식 요리가 한창입니다.

갖은 야채와 부침개, 감 장아찌와 버섯튀김까지…,

방금 만든 20여 가지 음식이 손님들의 입맛을 한껏 돋웁니다.

소박하지만 건강한 이른바 힐링 밥상입니다.

<인터뷰>정선화(김제시 검산동):"건강해지는 것 같고 기분도 좋고요. 지역경제에 보탬도 되고 제 건강도 좋고 좋아요.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어요."

60살 이상 지역 농민 9명이 공동 운영하는 이 레스토랑은 하루에 백여 명이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오미자(농가레스토랑 주방장):"오시는 분들도 잘 드시고 맛있다고 하니까 좋고 또 집에 있으면 별것도 안하면서 시간만 가는데 여기와서 일하니까 보람된 일도 하는 것 같고 여러가지로 좋아요."

이 레스토랑도 표고버섯과 생강, 마늘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음식으로 손님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깔끔한 실내 디자인은 고급 레스토랑의 분위기에 결코 뒤지지않습니다.

농가 레스토랑이 계속 늘면서 농민에겐 일자리를, 도시민에겐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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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화된 로컬푸드…‘농가 레스토랑’ 인기
    • 입력 2012-12-23 21:16:29
    • 수정2012-12-23 21: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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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쌀, 야채 그대로 도시민들에게 한상 푸짐하게 제공하는 농가 레스토랑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건강 가득한 이른바 '힐링밥상' 이종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주방에서 지역 특산물을 재료로 제철 음식 요리가 한창입니다. 갖은 야채와 부침개, 감 장아찌와 버섯튀김까지…, 방금 만든 20여 가지 음식이 손님들의 입맛을 한껏 돋웁니다. 소박하지만 건강한 이른바 힐링 밥상입니다. <인터뷰>정선화(김제시 검산동):"건강해지는 것 같고 기분도 좋고요. 지역경제에 보탬도 되고 제 건강도 좋고 좋아요.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어요." 60살 이상 지역 농민 9명이 공동 운영하는 이 레스토랑은 하루에 백여 명이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오미자(농가레스토랑 주방장):"오시는 분들도 잘 드시고 맛있다고 하니까 좋고 또 집에 있으면 별것도 안하면서 시간만 가는데 여기와서 일하니까 보람된 일도 하는 것 같고 여러가지로 좋아요." 이 레스토랑도 표고버섯과 생강, 마늘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음식으로 손님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깔끔한 실내 디자인은 고급 레스토랑의 분위기에 결코 뒤지지않습니다. 농가 레스토랑이 계속 늘면서 농민에겐 일자리를, 도시민에겐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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