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단지로 전락한 ‘돔구장’…부실 논란
입력 2012.12.24 (06:21)
수정 2012.12.2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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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십억 원을 들여 청주시가 만든 돔구장이 비만 오면 물이 새고 폭설에 천막이 찢어지는 등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부실시공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 수 백명이 이용하는 청주시 돔 정구장입니다.
돔구장 천막 곳곳이 찢어졌습니다.
찢어진 천막 사이로 쉴새 없이 눈이 들이칩니다.
바닥에 순식간에 눈이 쌓이고, 빙판까지 생겼습니다.
지난 17 일 돔 정구장 천막이 20 여 군데나 찢어졌습니다.
폭설로 쌓인 눈이 녹아내리면서 천막이 무게를 이기지 못해 주저앉거나 찢어진 겁니다.
<인터뷰>윤병호 (청주 돔구장 이용자) : "천장에 쌓여 있던 눈이 비에 녹으면서 내려오면서 속도에 치어 다 떨어지고 찢어진 거에요."
이곳 돔구장은 지난 여름에도 빗물이 새면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46 억 9 천만원을 들여 만든 돔구장이 비만 오면 물바다로 변하자 청주시는 1 억 5 천만원을 들여 돔구장을 보수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보수공사를 앞두고 또 천막이 찢어지면서 보수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할 처집니다.
<인터뷰>청주시 관계자 : "업체 측의 계획, 공사 일정을 감안해서 연초에는 바로 (보수공사를) 착수하는 것으로.."
사계절 언제나 운동이 가능하다며 수십억 원을 들여 만든 돔구장이 결국 부실공사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수십억 원을 들여 청주시가 만든 돔구장이 비만 오면 물이 새고 폭설에 천막이 찢어지는 등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부실시공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 수 백명이 이용하는 청주시 돔 정구장입니다.
돔구장 천막 곳곳이 찢어졌습니다.
찢어진 천막 사이로 쉴새 없이 눈이 들이칩니다.
바닥에 순식간에 눈이 쌓이고, 빙판까지 생겼습니다.
지난 17 일 돔 정구장 천막이 20 여 군데나 찢어졌습니다.
폭설로 쌓인 눈이 녹아내리면서 천막이 무게를 이기지 못해 주저앉거나 찢어진 겁니다.
<인터뷰>윤병호 (청주 돔구장 이용자) : "천장에 쌓여 있던 눈이 비에 녹으면서 내려오면서 속도에 치어 다 떨어지고 찢어진 거에요."
이곳 돔구장은 지난 여름에도 빗물이 새면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46 억 9 천만원을 들여 만든 돔구장이 비만 오면 물바다로 변하자 청주시는 1 억 5 천만원을 들여 돔구장을 보수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보수공사를 앞두고 또 천막이 찢어지면서 보수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할 처집니다.
<인터뷰>청주시 관계자 : "업체 측의 계획, 공사 일정을 감안해서 연초에는 바로 (보수공사를) 착수하는 것으로.."
사계절 언제나 운동이 가능하다며 수십억 원을 들여 만든 돔구장이 결국 부실공사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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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물단지로 전락한 ‘돔구장’…부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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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24 06:21:07
- 수정2012-12-24 07:41:16
<앵커 멘트>
수십억 원을 들여 청주시가 만든 돔구장이 비만 오면 물이 새고 폭설에 천막이 찢어지는 등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부실시공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 수 백명이 이용하는 청주시 돔 정구장입니다.
돔구장 천막 곳곳이 찢어졌습니다.
찢어진 천막 사이로 쉴새 없이 눈이 들이칩니다.
바닥에 순식간에 눈이 쌓이고, 빙판까지 생겼습니다.
지난 17 일 돔 정구장 천막이 20 여 군데나 찢어졌습니다.
폭설로 쌓인 눈이 녹아내리면서 천막이 무게를 이기지 못해 주저앉거나 찢어진 겁니다.
<인터뷰>윤병호 (청주 돔구장 이용자) : "천장에 쌓여 있던 눈이 비에 녹으면서 내려오면서 속도에 치어 다 떨어지고 찢어진 거에요."
이곳 돔구장은 지난 여름에도 빗물이 새면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46 억 9 천만원을 들여 만든 돔구장이 비만 오면 물바다로 변하자 청주시는 1 억 5 천만원을 들여 돔구장을 보수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보수공사를 앞두고 또 천막이 찢어지면서 보수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할 처집니다.
<인터뷰>청주시 관계자 : "업체 측의 계획, 공사 일정을 감안해서 연초에는 바로 (보수공사를) 착수하는 것으로.."
사계절 언제나 운동이 가능하다며 수십억 원을 들여 만든 돔구장이 결국 부실공사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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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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