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특별’한 이집트 탁구 선수 外
입력 2012.12.24 (06:59)
수정 2012.12.2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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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독특하고 개성 있는 플레이로 인터넷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탁구 선수가 화제입니다.
어떤 기술을 갖고 있는지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아프리카 탁구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특별한 선수를 소개합니다.
상대 범실을 유도해 득점에 성공하는 한 선수!
놀랍게도 양팔이 없는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집트 출신인 이 선수는 손대신 입으로 탁구채를 잡고, 서브를 할 때는, 맨발을 이용하는 등 자신만의 기술을 터득해, 정상인 선수들과 동등한 대결을 펼치는데요.
그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얼마나 뼈를 깎는 노력을 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전문 스턴트 맨 뺨치는 실력자!
한 남성이 미국 시애틀 시내를 배경으로 파쿠르 묘기와 스케이드 보드로 스턴트 쇼를 펼칩니다.
곳곳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그의 모습!
새처럼 가벼워 보이는데요.
간이의자와 요요는 물론 암벽타기까지.
이 남자가 섭렵한 곡예와 묘기 종류만도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젓가락을 힘차게 차 날려, 벽에 꽂아버리는 장면은 무술 영화를 보는 듯하죠?
AZO(아조)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이 남성은 사실 전문 스턴트맨이 아닌, 애니메이션 제작자라고 하는데요.
취미로 동양무술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게 됐고, 매 연말마다 일취월장한 자신의 실력을 이런 멋진 스턴트쇼 영상으로 공개한다고 합니다.
취미를 당장 본업으로 삼아도 전혀 문제없을 것 같네요.
크리스마스 조명 장식, 이 정도야
<앵커 멘트>
하루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위해 트리나 초로 집안을 꾸민 분들 많으실 텐데요.
신나는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직접 꾸민 외국 가정집 풍경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 한 가정집 마당에서 펼쳐진 크리스마스 음악 조명쇼입니다.
미국 컨트리 음악 스타일로 편곡된 캐럴 징글벨에 춤을 추는 조명들!
기타 모양의 조명에선 빠른 노래 리듬에 맞춰 기타 줄이 움직이는 세밀함까지 살려냈습니다.
이 집 주인은 지난 2008년부터, 크리스마스 때마다 직접 개성 넘치는 캐럴 조명 장식을 설치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매번 2만 2천 개 이상의 색 전구를 사용한다고 하니, 이 장식에 들어간 시간과 돈, 정성만큼 집 주인의 자부심도 대단할 것 같습니다.
마음의 눈도 속이는 착시 작품
실감나는 3D 그림으로 우리의 시각을 속이는 환상적인 착시 작품을 소개합니다.
분명 평편한 그림인 것을 확인했는데요,
맨 앞 도미노를 건드리자, 돌연 진짜로 변해 우르르 쓰러집니다.
물이 든 이 유리컵은 어떨까요?
바닥으로 떨어진 첫 번째 구슬과 달리 곧이어 떨어뜨린 두 번째 구슬은 컵 속으로 퐁당 빠졌는데요.
3D 그림이었던 가짜가 순식간에 진짜 물건으로 변해버려 우리의 눈과 머리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아무래도 절묘한 영상 편집 기법이 첨가된 듯한데요.
우리 마음의 눈까지 헷갈리게 하는 기묘한 착시 효과!
정말 보는 것만 믿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네요.
공과 사랑에 빠진 아기 판다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최고 귀염둥이, 생후 18 주된 아기 판다입니다.
이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이란 걸 만져보게 됐다는데요.
얼마나 마음에 쏙 들었는지, 품에 꼭 껴안고 놓을 생각이 없어 보이죠?
아직 걸음마도 잘 못하면서, 조금이라도 공과 떨어질까 봐 아등바등 균형을 잡으려는 모습이 정말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바로 곁에 있는 사육사들은 그야말로 엄마 미소를 짓고 있을 듯한데요.
모든 게 신기하고 궁금할 때일 만큼, 장난감 공보다 더 신기한 것들을 보게 된다면, 또 어떤 귀여운 반응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독특하고 개성 있는 플레이로 인터넷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탁구 선수가 화제입니다.
어떤 기술을 갖고 있는지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아프리카 탁구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특별한 선수를 소개합니다.
상대 범실을 유도해 득점에 성공하는 한 선수!
놀랍게도 양팔이 없는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집트 출신인 이 선수는 손대신 입으로 탁구채를 잡고, 서브를 할 때는, 맨발을 이용하는 등 자신만의 기술을 터득해, 정상인 선수들과 동등한 대결을 펼치는데요.
그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얼마나 뼈를 깎는 노력을 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전문 스턴트 맨 뺨치는 실력자!
한 남성이 미국 시애틀 시내를 배경으로 파쿠르 묘기와 스케이드 보드로 스턴트 쇼를 펼칩니다.
곳곳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그의 모습!
새처럼 가벼워 보이는데요.
간이의자와 요요는 물론 암벽타기까지.
이 남자가 섭렵한 곡예와 묘기 종류만도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젓가락을 힘차게 차 날려, 벽에 꽂아버리는 장면은 무술 영화를 보는 듯하죠?
AZO(아조)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이 남성은 사실 전문 스턴트맨이 아닌, 애니메이션 제작자라고 하는데요.
취미로 동양무술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게 됐고, 매 연말마다 일취월장한 자신의 실력을 이런 멋진 스턴트쇼 영상으로 공개한다고 합니다.
취미를 당장 본업으로 삼아도 전혀 문제없을 것 같네요.
크리스마스 조명 장식, 이 정도야
<앵커 멘트>
하루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위해 트리나 초로 집안을 꾸민 분들 많으실 텐데요.
신나는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직접 꾸민 외국 가정집 풍경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 한 가정집 마당에서 펼쳐진 크리스마스 음악 조명쇼입니다.
미국 컨트리 음악 스타일로 편곡된 캐럴 징글벨에 춤을 추는 조명들!
기타 모양의 조명에선 빠른 노래 리듬에 맞춰 기타 줄이 움직이는 세밀함까지 살려냈습니다.
이 집 주인은 지난 2008년부터, 크리스마스 때마다 직접 개성 넘치는 캐럴 조명 장식을 설치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매번 2만 2천 개 이상의 색 전구를 사용한다고 하니, 이 장식에 들어간 시간과 돈, 정성만큼 집 주인의 자부심도 대단할 것 같습니다.
마음의 눈도 속이는 착시 작품
실감나는 3D 그림으로 우리의 시각을 속이는 환상적인 착시 작품을 소개합니다.
분명 평편한 그림인 것을 확인했는데요,
맨 앞 도미노를 건드리자, 돌연 진짜로 변해 우르르 쓰러집니다.
물이 든 이 유리컵은 어떨까요?
바닥으로 떨어진 첫 번째 구슬과 달리 곧이어 떨어뜨린 두 번째 구슬은 컵 속으로 퐁당 빠졌는데요.
3D 그림이었던 가짜가 순식간에 진짜 물건으로 변해버려 우리의 눈과 머리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아무래도 절묘한 영상 편집 기법이 첨가된 듯한데요.
우리 마음의 눈까지 헷갈리게 하는 기묘한 착시 효과!
정말 보는 것만 믿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네요.
공과 사랑에 빠진 아기 판다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최고 귀염둥이, 생후 18 주된 아기 판다입니다.
이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이란 걸 만져보게 됐다는데요.
얼마나 마음에 쏙 들었는지, 품에 꼭 껴안고 놓을 생각이 없어 보이죠?
아직 걸음마도 잘 못하면서, 조금이라도 공과 떨어질까 봐 아등바등 균형을 잡으려는 모습이 정말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바로 곁에 있는 사육사들은 그야말로 엄마 미소를 짓고 있을 듯한데요.
모든 게 신기하고 궁금할 때일 만큼, 장난감 공보다 더 신기한 것들을 보게 된다면, 또 어떤 귀여운 반응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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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창] ‘특별’한 이집트 탁구 선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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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24 06:59:00
- 수정2012-12-24 07: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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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독특하고 개성 있는 플레이로 인터넷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탁구 선수가 화제입니다.
어떤 기술을 갖고 있는지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아프리카 탁구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특별한 선수를 소개합니다.
상대 범실을 유도해 득점에 성공하는 한 선수!
놀랍게도 양팔이 없는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집트 출신인 이 선수는 손대신 입으로 탁구채를 잡고, 서브를 할 때는, 맨발을 이용하는 등 자신만의 기술을 터득해, 정상인 선수들과 동등한 대결을 펼치는데요.
그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얼마나 뼈를 깎는 노력을 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전문 스턴트 맨 뺨치는 실력자!
한 남성이 미국 시애틀 시내를 배경으로 파쿠르 묘기와 스케이드 보드로 스턴트 쇼를 펼칩니다.
곳곳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그의 모습!
새처럼 가벼워 보이는데요.
간이의자와 요요는 물론 암벽타기까지.
이 남자가 섭렵한 곡예와 묘기 종류만도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젓가락을 힘차게 차 날려, 벽에 꽂아버리는 장면은 무술 영화를 보는 듯하죠?
AZO(아조)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이 남성은 사실 전문 스턴트맨이 아닌, 애니메이션 제작자라고 하는데요.
취미로 동양무술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게 됐고, 매 연말마다 일취월장한 자신의 실력을 이런 멋진 스턴트쇼 영상으로 공개한다고 합니다.
취미를 당장 본업으로 삼아도 전혀 문제없을 것 같네요.
크리스마스 조명 장식, 이 정도야
<앵커 멘트>
하루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위해 트리나 초로 집안을 꾸민 분들 많으실 텐데요.
신나는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직접 꾸민 외국 가정집 풍경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 한 가정집 마당에서 펼쳐진 크리스마스 음악 조명쇼입니다.
미국 컨트리 음악 스타일로 편곡된 캐럴 징글벨에 춤을 추는 조명들!
기타 모양의 조명에선 빠른 노래 리듬에 맞춰 기타 줄이 움직이는 세밀함까지 살려냈습니다.
이 집 주인은 지난 2008년부터, 크리스마스 때마다 직접 개성 넘치는 캐럴 조명 장식을 설치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매번 2만 2천 개 이상의 색 전구를 사용한다고 하니, 이 장식에 들어간 시간과 돈, 정성만큼 집 주인의 자부심도 대단할 것 같습니다.
마음의 눈도 속이는 착시 작품
실감나는 3D 그림으로 우리의 시각을 속이는 환상적인 착시 작품을 소개합니다.
분명 평편한 그림인 것을 확인했는데요,
맨 앞 도미노를 건드리자, 돌연 진짜로 변해 우르르 쓰러집니다.
물이 든 이 유리컵은 어떨까요?
바닥으로 떨어진 첫 번째 구슬과 달리 곧이어 떨어뜨린 두 번째 구슬은 컵 속으로 퐁당 빠졌는데요.
3D 그림이었던 가짜가 순식간에 진짜 물건으로 변해버려 우리의 눈과 머리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아무래도 절묘한 영상 편집 기법이 첨가된 듯한데요.
우리 마음의 눈까지 헷갈리게 하는 기묘한 착시 효과!
정말 보는 것만 믿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네요.
공과 사랑에 빠진 아기 판다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최고 귀염둥이, 생후 18 주된 아기 판다입니다.
이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이란 걸 만져보게 됐다는데요.
얼마나 마음에 쏙 들었는지, 품에 꼭 껴안고 놓을 생각이 없어 보이죠?
아직 걸음마도 잘 못하면서, 조금이라도 공과 떨어질까 봐 아등바등 균형을 잡으려는 모습이 정말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바로 곁에 있는 사육사들은 그야말로 엄마 미소를 짓고 있을 듯한데요.
모든 게 신기하고 궁금할 때일 만큼, 장난감 공보다 더 신기한 것들을 보게 된다면, 또 어떤 귀여운 반응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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