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범 노영대, 경기도 안산서 목격
입력 2012.12.24 (08:07)
수정 2012.12.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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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다 탈주한 노영대가 탈주 하루 만에 경기도 안산에 나타났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옷차림도 모두 바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산의 한 모텔.
한 남성이 들어오더니 주머니에서 현금을 꺼내 숙박비를 계산합니다.
지난 20일 경기도 일산경찰서를 탈주한 성폭행 피의자 노영대입니다.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서 도주 당시 입었던 검은색 티셔츠를 벗고 노란색 후드티로 갈아입었습니다.
<녹취> 모텔 주인 : "상당히 추워하는 그런 모습으로 왔어요. 모자를 눌러 쓰고 왔는데 남자 혼자 왔으니까 좀 이상하게 생각했죠."
탈주 15시간 만인 지난 21일 오전 11시 모텔에 나타난 노영대는 12시간 만인 밤 11시쯤 모텔을 떠나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노 씨가 모텔을 떠나기 전 한 남성과 전화통화를 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벗어났을 개연성도 큰 것으로 보고 강원도 강릉과 울산 등 연고지로 수사팀을 급파했습니다.
검문검색도 전국으로 확대했고 수배 전단도 새로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그제 손장목 일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한 데 이어 어제는 일산경찰서를 방문해 조속히 노영대를 검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다 탈주한 노영대가 탈주 하루 만에 경기도 안산에 나타났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옷차림도 모두 바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산의 한 모텔.
한 남성이 들어오더니 주머니에서 현금을 꺼내 숙박비를 계산합니다.
지난 20일 경기도 일산경찰서를 탈주한 성폭행 피의자 노영대입니다.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서 도주 당시 입었던 검은색 티셔츠를 벗고 노란색 후드티로 갈아입었습니다.
<녹취> 모텔 주인 : "상당히 추워하는 그런 모습으로 왔어요. 모자를 눌러 쓰고 왔는데 남자 혼자 왔으니까 좀 이상하게 생각했죠."
탈주 15시간 만인 지난 21일 오전 11시 모텔에 나타난 노영대는 12시간 만인 밤 11시쯤 모텔을 떠나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노 씨가 모텔을 떠나기 전 한 남성과 전화통화를 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벗어났을 개연성도 큰 것으로 보고 강원도 강릉과 울산 등 연고지로 수사팀을 급파했습니다.
검문검색도 전국으로 확대했고 수배 전단도 새로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그제 손장목 일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한 데 이어 어제는 일산경찰서를 방문해 조속히 노영대를 검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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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주범 노영대, 경기도 안산서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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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24 08:11:01
- 수정2012-12-24 09:11:53
<앵커 멘트>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다 탈주한 노영대가 탈주 하루 만에 경기도 안산에 나타났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옷차림도 모두 바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산의 한 모텔.
한 남성이 들어오더니 주머니에서 현금을 꺼내 숙박비를 계산합니다.
지난 20일 경기도 일산경찰서를 탈주한 성폭행 피의자 노영대입니다.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서 도주 당시 입었던 검은색 티셔츠를 벗고 노란색 후드티로 갈아입었습니다.
<녹취> 모텔 주인 : "상당히 추워하는 그런 모습으로 왔어요. 모자를 눌러 쓰고 왔는데 남자 혼자 왔으니까 좀 이상하게 생각했죠."
탈주 15시간 만인 지난 21일 오전 11시 모텔에 나타난 노영대는 12시간 만인 밤 11시쯤 모텔을 떠나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노 씨가 모텔을 떠나기 전 한 남성과 전화통화를 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벗어났을 개연성도 큰 것으로 보고 강원도 강릉과 울산 등 연고지로 수사팀을 급파했습니다.
검문검색도 전국으로 확대했고 수배 전단도 새로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그제 손장목 일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한 데 이어 어제는 일산경찰서를 방문해 조속히 노영대를 검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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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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