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첫 결빙…예년보다 20일 빨라

입력 2012.12.24 (09:33) 수정 2012.12.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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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한파에 한강도 얼어붙었습니다.

한강의 결빙의 공식 관측 장소인 한강대교 남쪽 2번째와 4번째 교각 사이 강물이 언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올해는 예년 평균보다 20일이나 빨랐습니다.

오늘 아침 올 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은데요.

내륙지역에 한파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아침 대관령은 영하 23.2도 철원 영하18.6도 서울도 영하13.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지금도 찬바람이 불면서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안팎에 머물고 있어 있어 든든한 옷차림으로 나가셔야겠습니다.

서해안지역엔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호남 서해안엔 최고 20cm가량의 폭설이 쏟아졌고, 울릉도와 독도엔 50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서해안의 눈은 오전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대부분지방이 맑겠지만 밤 늦게부터 서울경기지역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기온 서울 영하5도 광주와 대구0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해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성탄절인 내일 아침까지 중부와 전북엔 눈이 내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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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첫 결빙…예년보다 20일 빨라
    • 입력 2012-12-24 09:33:53
    • 수정2012-12-24 1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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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한파에 한강도 얼어붙었습니다. 한강의 결빙의 공식 관측 장소인 한강대교 남쪽 2번째와 4번째 교각 사이 강물이 언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올해는 예년 평균보다 20일이나 빨랐습니다. 오늘 아침 올 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은데요. 내륙지역에 한파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아침 대관령은 영하 23.2도 철원 영하18.6도 서울도 영하13.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지금도 찬바람이 불면서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안팎에 머물고 있어 있어 든든한 옷차림으로 나가셔야겠습니다. 서해안지역엔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호남 서해안엔 최고 20cm가량의 폭설이 쏟아졌고, 울릉도와 독도엔 50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서해안의 눈은 오전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대부분지방이 맑겠지만 밤 늦게부터 서울경기지역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기온 서울 영하5도 광주와 대구0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해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성탄절인 내일 아침까지 중부와 전북엔 눈이 내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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