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거센 돌풍 ‘판도변화의 핵’

입력 2012.12.24 (21:47) 수정 2012.12.2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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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프로배구에서는 1,2,3위를 모조리 잡은 러시앤캐시의 거센 돌풍이 무섭습니다.

개막 이후 단 하루의 외박도 없이 훈련에 매진한 결괍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러시앤캐시가 V리그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2위 현대캐피탈을 물리친 것으로 시작으로, 2위 대한항공과 단독 선두 삼성화재까지 제압했습니다.

개막 이후 8연패를 당했던 러시앤캐시는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김호철(감독)

믿기 힘든 반전의 원동력은 다름 아닌 지옥 훈련입니다.

선수들은 몸무게가 7~8kg이 빠질 만큼 한달 간 외박없이 훈련에 매진했습니다.

개막 직전에 부임한 김호철 감독은 직접 훈련을 지도하며, 전임 감독과 불화를 겼었던 선수들과 거리를 좁혀갔습니다.

선수들은 야간 자율 훈련으로 신임 감독에게 화답했습니다.

<인터뷰> 신영석(선수)

훈련을 통해 거듭난 러시앤캐시는 이제 상위권 팀들에게 경계 대상이 됐습니다.

특히 블로킹 1,2위인 박상하와 신영석이 구축한 센터진은 최강이라는 분석입니다.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돌풍을 몰고 온 러시앤캐시가 코트에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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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앤캐시 거센 돌풍 ‘판도변화의 핵’
    • 입력 2012-12-24 21:47:33
    • 수정2012-12-24 22: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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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프로배구에서는 1,2,3위를 모조리 잡은 러시앤캐시의 거센 돌풍이 무섭습니다. 개막 이후 단 하루의 외박도 없이 훈련에 매진한 결괍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러시앤캐시가 V리그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2위 현대캐피탈을 물리친 것으로 시작으로, 2위 대한항공과 단독 선두 삼성화재까지 제압했습니다. 개막 이후 8연패를 당했던 러시앤캐시는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김호철(감독) 믿기 힘든 반전의 원동력은 다름 아닌 지옥 훈련입니다. 선수들은 몸무게가 7~8kg이 빠질 만큼 한달 간 외박없이 훈련에 매진했습니다. 개막 직전에 부임한 김호철 감독은 직접 훈련을 지도하며, 전임 감독과 불화를 겼었던 선수들과 거리를 좁혀갔습니다. 선수들은 야간 자율 훈련으로 신임 감독에게 화답했습니다. <인터뷰> 신영석(선수) 훈련을 통해 거듭난 러시앤캐시는 이제 상위권 팀들에게 경계 대상이 됐습니다. 특히 블로킹 1,2위인 박상하와 신영석이 구축한 센터진은 최강이라는 분석입니다.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돌풍을 몰고 온 러시앤캐시가 코트에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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