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곳곳 한파특보…서울 아침 영하 15도

입력 2012.12.26 (06:01) 수정 2012.12.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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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륙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늘 아침 내륙지방의 기온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새 찬 바람이 강하게 몰아치면서 기온을 큰 폭으로 끌어내렸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지역에는 한파경보가, 그밖의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전북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 대관령의 아침기온은 영하 2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10도 가량 뚝 떨어졌고, 서울 등 내륙지방의 기온도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특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져있습니다.

또 오늘 한낮에도 서울이 영하 6도 등 중부와 남부내륙지방의 기온은 종일 영하에 머물겠습니다.

영하의 추위속에 어제 내린 눈이 얼어붙은 곳이 많아 빙판길 교통과 보행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져, 금요일인 모레부터는 예년기온으로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이후 다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다음주 초 세밑 한파가 찾아오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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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륙 곳곳 한파특보…서울 아침 영하 15도
    • 입력 2012-12-26 06:03:23
    • 수정2012-12-26 15:39:1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내륙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늘 아침 내륙지방의 기온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새 찬 바람이 강하게 몰아치면서 기온을 큰 폭으로 끌어내렸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지역에는 한파경보가, 그밖의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전북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 대관령의 아침기온은 영하 2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10도 가량 뚝 떨어졌고, 서울 등 내륙지방의 기온도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특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져있습니다. 또 오늘 한낮에도 서울이 영하 6도 등 중부와 남부내륙지방의 기온은 종일 영하에 머물겠습니다. 영하의 추위속에 어제 내린 눈이 얼어붙은 곳이 많아 빙판길 교통과 보행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져, 금요일인 모레부터는 예년기온으로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이후 다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다음주 초 세밑 한파가 찾아오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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