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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4천여 곳 지역아동센터…겨울나기 비상
입력 2012.12.26 (06:48) 수정 2012.12.26 (07:3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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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만여 명의 아동들이 난방이 안되는 차디찬 시설에서 추위에 떨고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에 난방비가 부족하기 때문인데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아이들이 어떻게 견딜지 걱정입니다.

곽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약계층 아동들이 방과 후 수업도 하고 식사도 제공받는 지역아동센터입니다.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10여 명의 학생들이 모두 두꺼운 옷을 껴입은 채 떨고 있습니다.

방에 걸린 온도계 수은주는 7도, 이렇게 추운데도 난방을 할 엄두도 못 냅니다.

<인터뷰> 센터장 : "겨울철 가까이 되면 난방비를 어디서 충당을 하나, 그게 숙제예요. 난방을 끄자, 에너지 절약하자 하면서 난방을 껐다 켰다 해요."

지자체가 제공하는 한 달 운영비는 3백70여만 원, 하지만, 사회복지사나 보육 교사 등에게 월급을 주고 임대료, 교재비 등을 쓰고 나면 남는 게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지역아동센터의 난방비와 같은 경우는 전적으로 지역사회의 후원이나 기부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추운데다가 후원금도 줄어서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4천여 곳의 지역아동센터가 모두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국민소득 2만 불, 세계 교육 규모 12위를 자랑하는 나라에서 돈이 없어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지역아동센터의 한 달 난방비는 40에서 50만 원, 그 돈이 부족해서 10만여 명의 아동들이 추위에 떨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 ‘꽁꽁’ 언 4천여 곳 지역아동센터…겨울나기 비상
    • 입력 2012-12-26 06:48:13
    • 수정2012-12-26 07:36:5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10만여 명의 아동들이 난방이 안되는 차디찬 시설에서 추위에 떨고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에 난방비가 부족하기 때문인데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아이들이 어떻게 견딜지 걱정입니다.

곽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약계층 아동들이 방과 후 수업도 하고 식사도 제공받는 지역아동센터입니다.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10여 명의 학생들이 모두 두꺼운 옷을 껴입은 채 떨고 있습니다.

방에 걸린 온도계 수은주는 7도, 이렇게 추운데도 난방을 할 엄두도 못 냅니다.

<인터뷰> 센터장 : "겨울철 가까이 되면 난방비를 어디서 충당을 하나, 그게 숙제예요. 난방을 끄자, 에너지 절약하자 하면서 난방을 껐다 켰다 해요."

지자체가 제공하는 한 달 운영비는 3백70여만 원, 하지만, 사회복지사나 보육 교사 등에게 월급을 주고 임대료, 교재비 등을 쓰고 나면 남는 게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지역아동센터의 난방비와 같은 경우는 전적으로 지역사회의 후원이나 기부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추운데다가 후원금도 줄어서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4천여 곳의 지역아동센터가 모두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국민소득 2만 불, 세계 교육 규모 12위를 자랑하는 나라에서 돈이 없어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지역아동센터의 한 달 난방비는 40에서 50만 원, 그 돈이 부족해서 10만여 명의 아동들이 추위에 떨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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