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현대캐피탈 서버를 해킹해 고객 개인정보를 대량으로 빼돌린 혐의로 해커 39살 신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모두 4만 3천여 차례에 걸쳐 현대캐피탈 서버에 침입해 고객 175만여 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리고 현대캐피탈측을 협박해 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신 씨가 현대캐피탈의 개인정보 보관 서버에 침입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데 걸린 시간은 1시간 30분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폴 공조수사 끝에 필리핀 바탕가스시 부근에서 신 씨를 붙잡은 경찰은 공범 38살 정 모씨를 붙잡기 위해 수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 씨는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모두 4만 3천여 차례에 걸쳐 현대캐피탈 서버에 침입해 고객 175만여 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리고 현대캐피탈측을 협박해 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신 씨가 현대캐피탈의 개인정보 보관 서버에 침입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데 걸린 시간은 1시간 30분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폴 공조수사 끝에 필리핀 바탕가스시 부근에서 신 씨를 붙잡은 경찰은 공범 38살 정 모씨를 붙잡기 위해 수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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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 고객 개인정보 해킹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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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26 08:01:23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현대캐피탈 서버를 해킹해 고객 개인정보를 대량으로 빼돌린 혐의로 해커 39살 신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모두 4만 3천여 차례에 걸쳐 현대캐피탈 서버에 침입해 고객 175만여 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리고 현대캐피탈측을 협박해 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신 씨가 현대캐피탈의 개인정보 보관 서버에 침입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데 걸린 시간은 1시간 30분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폴 공조수사 끝에 필리핀 바탕가스시 부근에서 신 씨를 붙잡은 경찰은 공범 38살 정 모씨를 붙잡기 위해 수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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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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