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특보 확대…내일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입력 2012.12.26 (08:02) 수정 2012.12.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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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번 겨울 들어 최고 추운 날씨입니다.

한파특보는 더 확대 강화돼 현재 경기도와 강원도, 충북과 경북 내륙 지역에 한파경보가, 충남과 전북 내륙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 영하 23.5, 철원 영하 19.7도, 서울 영하 14.5도 등 일부 내륙과 산지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져 그야말로 혹한에 휩싸여 있습니다.

여기에 찬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이보다 낮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모레와 글피는 일시적으로 예년 값을 회복하겠습니다.

시베리아 고기압이 그 세력을 확장하면서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씹니다.

오늘 아침 제주를 빼놓고 모두 영하권인데다 올 겨울 들어 최저를 기록한 곳이 많은데요.

서울은 현재 기온 영하 14.4도,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 더욱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낮에도 전주와 군산 영하 2도 등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와 호남 지방은 어제 내린 눈이 빙판길로 변해 있습니다.

영남 지방도 하늘은 맑겠지만, 부산 영하 6.3, 대구 영하 9.7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지방도 꽁꽁 얼어붙어 있는데요.

현재 속초 영하 11.5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터운 옷으로 단단히 무장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밤에 제주를 시작으로 금요일인 모레는 전국 대부분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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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파특보 확대…내일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 입력 2012-12-26 08:03:25
    • 수정2012-12-26 08:58:31
    아침뉴스타임
네, 이번 겨울 들어 최고 추운 날씨입니다. 한파특보는 더 확대 강화돼 현재 경기도와 강원도, 충북과 경북 내륙 지역에 한파경보가, 충남과 전북 내륙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 영하 23.5, 철원 영하 19.7도, 서울 영하 14.5도 등 일부 내륙과 산지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져 그야말로 혹한에 휩싸여 있습니다. 여기에 찬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이보다 낮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모레와 글피는 일시적으로 예년 값을 회복하겠습니다. 시베리아 고기압이 그 세력을 확장하면서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씹니다. 오늘 아침 제주를 빼놓고 모두 영하권인데다 올 겨울 들어 최저를 기록한 곳이 많은데요. 서울은 현재 기온 영하 14.4도,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 더욱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낮에도 전주와 군산 영하 2도 등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와 호남 지방은 어제 내린 눈이 빙판길로 변해 있습니다. 영남 지방도 하늘은 맑겠지만, 부산 영하 6.3, 대구 영하 9.7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지방도 꽁꽁 얼어붙어 있는데요. 현재 속초 영하 11.5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터운 옷으로 단단히 무장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밤에 제주를 시작으로 금요일인 모레는 전국 대부분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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