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위염 탓 UAE 이벤트 테니스 불참

입력 2012.12.26 (08:12) 수정 2012.12.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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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테니스 세계 랭킹 4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의 코트 복귀가 미뤄졌다.

나달은 26일 "위염 탓에 27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올해 6월 윔블던 이후 왼쪽 무릎 부상 때문에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한 나달은 UAE 이벤트 대회를 통해 6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위염과 함께 고열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진 나달은 "모든 것이 준비돼 있었는데 불참하게 돼 매우 실망스럽다"며 "무릎 상태는 괜찮다"고 덧붙였다.

나달은 31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13시즌 개막전 엑손 모바일오픈(총상금 105만달러)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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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달, 위염 탓 UAE 이벤트 테니스 불참
    • 입력 2012-12-26 08:12:16
    • 수정2012-12-26 08:12:55
    연합뉴스
남자 프로테니스 세계 랭킹 4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의 코트 복귀가 미뤄졌다. 나달은 26일 "위염 탓에 27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올해 6월 윔블던 이후 왼쪽 무릎 부상 때문에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한 나달은 UAE 이벤트 대회를 통해 6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위염과 함께 고열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진 나달은 "모든 것이 준비돼 있었는데 불참하게 돼 매우 실망스럽다"며 "무릎 상태는 괜찮다"고 덧붙였다. 나달은 31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13시즌 개막전 엑손 모바일오픈(총상금 105만달러)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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