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기술과 생활용품 접목

입력 2012.12.26 (09:51) 수정 2012.12.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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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일본의 전통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상품들이 잇따라 선보이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핑크색 선이 그려진 레깅스.

나고야 전통 염색 기법인 '홀치기 염색' 기법을 활용해 만들었습니다.

아무 문양이 없는 레깅스를 일일이 실로 묶어 염색을 하는데요.

기존에는 볼 수 없던 다양한 문양 때문에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깁니다.

<인터뷰> 야마노 유카 (여대생) : "너무 예뻐요."
 
<인터뷰> 구라치 가호 (여대생) : "다른 사람과는 좀 다른 것을 가지면 자신을 잘 알릴 수 있죠."

금색 문양이 새겨진 이어폰.

옻칠 위에 금가루로 장식한 건데요.

칠기 산지로 유명한 이시카와현 와지마 시에서 생산한 겁니다.

쥐털로 만든 가는 붓으로 이어폰 표면에 일일이 손으로 그립니다.

벌레 모양의 귀걸이.

에도시대부터 이어지고 있는 은어 낚싯바늘 제조 공방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가짜 벌레 모양의 낚싯바늘로 물고기를 잡았는데요.

이 기술이 화려한 귀걸이로 탄생한 겁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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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 기술과 생활용품 접목
    • 입력 2012-12-26 09:54:33
    • 수정2012-12-26 10:19:38
    930뉴스
<앵커 멘트>

최근 일본의 전통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상품들이 잇따라 선보이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핑크색 선이 그려진 레깅스.

나고야 전통 염색 기법인 '홀치기 염색' 기법을 활용해 만들었습니다.

아무 문양이 없는 레깅스를 일일이 실로 묶어 염색을 하는데요.

기존에는 볼 수 없던 다양한 문양 때문에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깁니다.

<인터뷰> 야마노 유카 (여대생) : "너무 예뻐요."
 
<인터뷰> 구라치 가호 (여대생) : "다른 사람과는 좀 다른 것을 가지면 자신을 잘 알릴 수 있죠."

금색 문양이 새겨진 이어폰.

옻칠 위에 금가루로 장식한 건데요.

칠기 산지로 유명한 이시카와현 와지마 시에서 생산한 겁니다.

쥐털로 만든 가는 붓으로 이어폰 표면에 일일이 손으로 그립니다.

벌레 모양의 귀걸이.

에도시대부터 이어지고 있는 은어 낚싯바늘 제조 공방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가짜 벌레 모양의 낚싯바늘로 물고기를 잡았는데요.

이 기술이 화려한 귀걸이로 탄생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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