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가 반년 가까이 `부정적'인 상태를 유지한 가운데 저소득층의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내놓은 `12월 소비자동향지수'를 보면 이달 지수는 전달과 같은 99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동향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제상황을 바라보는 소비자 심리가 낙관적임을, 100을 밑돌면 비관적임을 뜻합니다.
소비자동향지수는 7월 100에서 8월 99로 내려온 뒤 9월 99, 10월 98, 11월 99 등 계속해 기준점을 밑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소득층에선 일부 지표가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 소득 100만원 미만 계층에선 현재생활형편 소비자동향지수가 69에서 76으로 무려 7포인트나 올랐고, 생활형편전망 소비자동향지수도 6포인트 오른 90이었습니다.
이는 새 정부의 경제민주화 공약이 저소득층을 배려하는 정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이 내놓은 `12월 소비자동향지수'를 보면 이달 지수는 전달과 같은 99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동향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제상황을 바라보는 소비자 심리가 낙관적임을, 100을 밑돌면 비관적임을 뜻합니다.
소비자동향지수는 7월 100에서 8월 99로 내려온 뒤 9월 99, 10월 98, 11월 99 등 계속해 기준점을 밑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소득층에선 일부 지표가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 소득 100만원 미만 계층에선 현재생활형편 소비자동향지수가 69에서 76으로 무려 7포인트나 올랐고, 생활형편전망 소비자동향지수도 6포인트 오른 90이었습니다.
이는 새 정부의 경제민주화 공약이 저소득층을 배려하는 정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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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민주화 기대감…저소득층 경제심리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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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26 10:00:10
소비자심리가 반년 가까이 `부정적'인 상태를 유지한 가운데 저소득층의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내놓은 `12월 소비자동향지수'를 보면 이달 지수는 전달과 같은 99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동향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제상황을 바라보는 소비자 심리가 낙관적임을, 100을 밑돌면 비관적임을 뜻합니다.
소비자동향지수는 7월 100에서 8월 99로 내려온 뒤 9월 99, 10월 98, 11월 99 등 계속해 기준점을 밑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소득층에선 일부 지표가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 소득 100만원 미만 계층에선 현재생활형편 소비자동향지수가 69에서 76으로 무려 7포인트나 올랐고, 생활형편전망 소비자동향지수도 6포인트 오른 90이었습니다.
이는 새 정부의 경제민주화 공약이 저소득층을 배려하는 정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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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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