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총리, 독도 강경론자 2명 각료 기용

입력 2012.12.26 (10:32) 수정 2012.12.3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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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울릉도 방문 소동을 빚은 극우 정치인 신도 요시타카와 이나다 도모미를 각료로 기용하기로 했습니다.

총무상에 내정된 신도 의원은 지난해 8월 한국의 독도 지배 실태를 살펴보겠다며 이나다 의원 등 2명과 함께 울릉도 방문길에 나섰다가 김포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됐습니다.

이나다 의원은 여성 변호사로 일본의 전쟁 책임과 전범의 존재를 부정하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두 의원은 모두 자민당 '영토에 관한 특명위원회' 소속으로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며 강력 대응을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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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아베 총리, 독도 강경론자 2명 각료 기용
    • 입력 2012-12-26 10:32:44
    • 수정2012-12-31 14:17:13
    국제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울릉도 방문 소동을 빚은 극우 정치인 신도 요시타카와 이나다 도모미를 각료로 기용하기로 했습니다. 총무상에 내정된 신도 의원은 지난해 8월 한국의 독도 지배 실태를 살펴보겠다며 이나다 의원 등 2명과 함께 울릉도 방문길에 나섰다가 김포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됐습니다. 이나다 의원은 여성 변호사로 일본의 전쟁 책임과 전범의 존재를 부정하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두 의원은 모두 자민당 '영토에 관한 특명위원회' 소속으로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며 강력 대응을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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