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베이비붐 세대, 여가활동 드물어”
입력 2012.12.26 (10:33)
수정 2012.12.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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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시기를 맞은 50대 베이비 부머들은 여가 활동이 드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도시지역 50대 장년층의 여가생활 실태와 정책과제'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사연이 서울과 5대 광역시의 50대 4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두 번 하는 여가 활동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종교 모임에, 35%가 동창회나 계모임 등에 참여한다고 했지만, 스포츠 활동 등에 직접 참여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25%에 그쳤습니다.
또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 자기계발을 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3%, 사회봉사는 2%, 정당·시민단체 등 단체활동에 참여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1%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보사연은 50대가 여가 생활에 소극적인 것은 6.25 전쟁 이후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서 자라면서 여가를 경험할 만한 기회가 부족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도시지역 50대 장년층의 여가생활 실태와 정책과제'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사연이 서울과 5대 광역시의 50대 4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두 번 하는 여가 활동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종교 모임에, 35%가 동창회나 계모임 등에 참여한다고 했지만, 스포츠 활동 등에 직접 참여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25%에 그쳤습니다.
또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 자기계발을 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3%, 사회봉사는 2%, 정당·시민단체 등 단체활동에 참여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1%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보사연은 50대가 여가 생활에 소극적인 것은 6.25 전쟁 이후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서 자라면서 여가를 경험할 만한 기회가 부족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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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베이비붐 세대, 여가활동 드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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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26 10:33:43
- 수정2012-12-26 15:36:23
은퇴 시기를 맞은 50대 베이비 부머들은 여가 활동이 드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도시지역 50대 장년층의 여가생활 실태와 정책과제'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사연이 서울과 5대 광역시의 50대 4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두 번 하는 여가 활동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종교 모임에, 35%가 동창회나 계모임 등에 참여한다고 했지만, 스포츠 활동 등에 직접 참여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25%에 그쳤습니다.
또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 자기계발을 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3%, 사회봉사는 2%, 정당·시민단체 등 단체활동에 참여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1%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보사연은 50대가 여가 생활에 소극적인 것은 6.25 전쟁 이후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서 자라면서 여가를 경험할 만한 기회가 부족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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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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