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체포

입력 2012.12.26 (11:03) 수정 2012.12.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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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부경찰서는 동거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30살 봉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봉 씨는 어젯밤 11시 20분쯤 인천시 문학동에 있는 공동주택에서 함께 살고 있던 여자친구 21살 강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봉 씨는 범행 직후 알몸으로 공동주택 외벽 가스배관에 매달려 뛰어내리겠다고 소리치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봉 씨가 환각상태였는지 밝히기 위해 현장에서 발견된 주사기 등을 국과수에 검사 의뢰했으며 범행 동기가 조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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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거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체포
    • 입력 2012-12-26 11:03:29
    • 수정2012-12-26 15:50:12
    사회
인천 남부경찰서는 동거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30살 봉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봉 씨는 어젯밤 11시 20분쯤 인천시 문학동에 있는 공동주택에서 함께 살고 있던 여자친구 21살 강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봉 씨는 범행 직후 알몸으로 공동주택 외벽 가스배관에 매달려 뛰어내리겠다고 소리치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봉 씨가 환각상태였는지 밝히기 위해 현장에서 발견된 주사기 등을 국과수에 검사 의뢰했으며 범행 동기가 조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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