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무료 문자·채팅 서비스 오늘 출시

입력 2012.12.26 (12:34) 수정 2012.12.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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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동 통신 3사가 오늘부터 문자와 채팅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빼앗긴 문자메시지 시장을 되찾아 오겠다는 건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조인'이라는 이름의 무료 문자 서비스를 오늘 출시합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문자나 파일, 영상 등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내년 5월 31일까지는 전체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지만 이후부터는 통화 중 영상 전송 등 일부 서비스의 유료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내년 국내 500대 기업의 대졸 신입직원 채용규모가 올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2백88개사의 내년 고용예정인원은 3만 2천521명으로 올해보다 1.3% 정도 줄어듭니다.

섬유제지, 식음료, 기계철강조선, 석유화학은 채용 인원이 다소 늘어난 반면, 건설은 14.9% 감소하고 제약 6.9%, 전기전자는 0.6%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세청이 내년 1월부터 성실 세금 납부자들에게 대출 우대 금리 등 각종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올해 3월 납세자의 날에 세무서장 이상의 표창을 수상한 모범납세자들은 신용 등급을 올려주겠다는 겁니다.

신용등급이 1단계 상승하면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는 연 0.5~0.7% 낮아지고 신용대출 한도는 5천만원 정도 늘어납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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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통3사 무료 문자·채팅 서비스 오늘 출시
    • 입력 2012-12-26 12:35:56
    • 수정2012-12-26 17: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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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동 통신 3사가 오늘부터 문자와 채팅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빼앗긴 문자메시지 시장을 되찾아 오겠다는 건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조인'이라는 이름의 무료 문자 서비스를 오늘 출시합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문자나 파일, 영상 등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내년 5월 31일까지는 전체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지만 이후부터는 통화 중 영상 전송 등 일부 서비스의 유료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내년 국내 500대 기업의 대졸 신입직원 채용규모가 올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2백88개사의 내년 고용예정인원은 3만 2천521명으로 올해보다 1.3% 정도 줄어듭니다. 섬유제지, 식음료, 기계철강조선, 석유화학은 채용 인원이 다소 늘어난 반면, 건설은 14.9% 감소하고 제약 6.9%, 전기전자는 0.6%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세청이 내년 1월부터 성실 세금 납부자들에게 대출 우대 금리 등 각종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올해 3월 납세자의 날에 세무서장 이상의 표창을 수상한 모범납세자들은 신용 등급을 올려주겠다는 겁니다. 신용등급이 1단계 상승하면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는 연 0.5~0.7% 낮아지고 신용대출 한도는 5천만원 정도 늘어납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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