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3인방 따뜻한 연말

입력 2012.12.26 (12:52) 수정 2012.12.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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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프로야구에서는 박병호와 윤희상, 노경은 등이 오랜 유망주 꼬리표를 떼고, 정상급 선수로 도약했습니다.

이들 늦깎이 3인방은 큰 폭으로 연봉이 올랐거나 인상이 기대돼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에 생애 첫 황금장갑의 영광까지.

MVP답게 연말 상복이 터진 박병호는 내년 연봉도 6천 2백만 원에서 2억 2천만 원으로 껑충 뛰어 올랐습니다.

<인터뷰> 박병호 "부담감 안 가지려 하고 있고, 내년에도 마음 편하게 하면 좋은 결과있을 것입니다."

올해 SK의 윤희상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0승을 거둬 새 에이스로 떠올랐습니다.

활약에 걸맞게 연봉도 수직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최저 연봉 수준에 머물렀던 윤희상은 내년에는 1억 3천만 원을 받게 됐습니다.

프로 데뷔 10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로 잠재력을 폭발시킨 노경은도 억대 연봉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올해 연봉 5천 5백만 원에서 약 2백 퍼센트 인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경은 "내년에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던지겠습니다."

오랜 무명 생활을 딛고 거둔 값진 수확으로 늦깎이 3인방은 누구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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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3인방 따뜻한 연말
    • 입력 2012-12-26 12:55:36
    • 수정2012-12-26 14:22:20
    뉴스 12
<앵커 멘트>

올해 프로야구에서는 박병호와 윤희상, 노경은 등이 오랜 유망주 꼬리표를 떼고, 정상급 선수로 도약했습니다.

이들 늦깎이 3인방은 큰 폭으로 연봉이 올랐거나 인상이 기대돼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에 생애 첫 황금장갑의 영광까지.

MVP답게 연말 상복이 터진 박병호는 내년 연봉도 6천 2백만 원에서 2억 2천만 원으로 껑충 뛰어 올랐습니다.

<인터뷰> 박병호 "부담감 안 가지려 하고 있고, 내년에도 마음 편하게 하면 좋은 결과있을 것입니다."

올해 SK의 윤희상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0승을 거둬 새 에이스로 떠올랐습니다.

활약에 걸맞게 연봉도 수직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최저 연봉 수준에 머물렀던 윤희상은 내년에는 1억 3천만 원을 받게 됐습니다.

프로 데뷔 10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로 잠재력을 폭발시킨 노경은도 억대 연봉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올해 연봉 5천 5백만 원에서 약 2백 퍼센트 인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경은 "내년에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던지겠습니다."

오랜 무명 생활을 딛고 거둔 값진 수확으로 늦깎이 3인방은 누구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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