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극빈층 ‘마을 장례’ 추진”

입력 2012.12.26 (13: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한겨레두레공제조합 등 8개 단체가 연합한 '서울 상포계 나눔연대회의'는 오늘,서울 사직동 사회과학자료원에서 창립식을 열어 무연고자와 극빈층의 장례를 치러주는 복지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연대회의는 이자리에서 무연고사와 고독사로 숨지는 경우, 장례절차도 없이 화장 처리되고 있다며 주민이 함께 장례를 치러 무너진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고 마을 장례문화를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대회의는 서울시와 자치구 등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쪽방촌 등에 홀로사는 노인이나 극빈층을 미리 파악한 뒤 이들이 사망하면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 장례를 치를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독사·극빈층 ‘마을 장례’ 추진”
    • 입력 2012-12-26 13:39:56
    사회
서울 한겨레두레공제조합 등 8개 단체가 연합한 '서울 상포계 나눔연대회의'는 오늘,서울 사직동 사회과학자료원에서 창립식을 열어 무연고자와 극빈층의 장례를 치러주는 복지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연대회의는 이자리에서 무연고사와 고독사로 숨지는 경우, 장례절차도 없이 화장 처리되고 있다며 주민이 함께 장례를 치러 무너진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고 마을 장례문화를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대회의는 서울시와 자치구 등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쪽방촌 등에 홀로사는 노인이나 극빈층을 미리 파악한 뒤 이들이 사망하면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 장례를 치를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