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기업에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편”

입력 2012.12.26 (15:45) 수정 2012.12.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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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앞으로 정부 지원을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데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과 만나 그동안 우리 경제가 대기업 수출에 의존하는 외끌이였다면 이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수출과 내수를 끌어가는 쌍끌이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은 특히 중소기업이 힘들어하고 있는 대기업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확실하게 고칠 것은 고쳐 나가겠다며 대기업의 부당한 납품단가 인하나 기술 탈취, 중소기업 영역을 무분별하게 침해하는 횡포, 불공정 거래는 철저히 근절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또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에서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중산층 70% 복원이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이어 소상공인단체연합회 임원단과도 만나 경제활동인구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행복해야 국민행복 시대가 열린다며 소상공인의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하는 것이 큰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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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기업에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편”
    • 입력 2012-12-26 15:45:31
    • 수정2012-12-26 16:33:59
    정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앞으로 정부 지원을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데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과 만나 그동안 우리 경제가 대기업 수출에 의존하는 외끌이였다면 이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수출과 내수를 끌어가는 쌍끌이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은 특히 중소기업이 힘들어하고 있는 대기업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확실하게 고칠 것은 고쳐 나가겠다며 대기업의 부당한 납품단가 인하나 기술 탈취, 중소기업 영역을 무분별하게 침해하는 횡포, 불공정 거래는 철저히 근절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또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에서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중산층 70% 복원이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이어 소상공인단체연합회 임원단과도 만나 경제활동인구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행복해야 국민행복 시대가 열린다며 소상공인의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하는 것이 큰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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