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탈레반, 미군기지 공격…4명 사망

입력 2012.12.26 (17:08) 수정 2012.12.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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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동부의 미군 기지 부근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8시, 탈레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한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아프간 관리들은 자폭 테러범이 소형버스에 폭발물을 싣고 기지가 있는 코스트 공항으로 돌진하려다가 경찰에 제지당하자 곧바로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전했습니다.

코스트주 경찰책임자는 이번 공격으로 경찰관 1명과 민간인 2명 등 4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탈레반의 자비훌라 무자히드 대변인은 현지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탈레반 대원이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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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탈레반, 미군기지 공격…4명 사망
    • 입력 2012-12-26 17:08:23
    • 수정2012-12-26 19:35:24
    국제
아프가니스탄 동부의 미군 기지 부근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8시, 탈레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한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아프간 관리들은 자폭 테러범이 소형버스에 폭발물을 싣고 기지가 있는 코스트 공항으로 돌진하려다가 경찰에 제지당하자 곧바로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전했습니다. 코스트주 경찰책임자는 이번 공격으로 경찰관 1명과 민간인 2명 등 4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탈레반의 자비훌라 무자히드 대변인은 현지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탈레반 대원이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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