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초선 의원 10여 명, 대선 패배 사죄 천배
입력 2012.12.26 (17:08)
수정 2012.12.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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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이 대선 패배와 노동자들의 연이은 자살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죄의 표시로 천 번의 절을 올리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유은혜, 진선미 의원 등 민주당 초선 의원 10여 명은 오늘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새 시대를 열어야 할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당이 모두 패해 역사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며 천 배를 올렸습니다.
김현미, 은수미 의원등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자살을 택하는 노동자들의 행렬을 막아달라며 박근혜 당선인이 노동 관련법 개정과 쌍용자동차 국정조사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이들 의원들은 어제 자살한 한진중공업 고 최강서 씨와 현대중공업 고 이운남 씨의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한 뒤,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가 송전철탑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했습니다.
박영선·노영민 의원 등 당내 3선 의원들도 오늘 오후 분당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고 이호일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노조위원장의 빈소를 찾아 연이든 노동자 자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뼈저리게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유은혜, 진선미 의원 등 민주당 초선 의원 10여 명은 오늘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새 시대를 열어야 할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당이 모두 패해 역사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며 천 배를 올렸습니다.
김현미, 은수미 의원등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자살을 택하는 노동자들의 행렬을 막아달라며 박근혜 당선인이 노동 관련법 개정과 쌍용자동차 국정조사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이들 의원들은 어제 자살한 한진중공업 고 최강서 씨와 현대중공업 고 이운남 씨의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한 뒤,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가 송전철탑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했습니다.
박영선·노영민 의원 등 당내 3선 의원들도 오늘 오후 분당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고 이호일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노조위원장의 빈소를 찾아 연이든 노동자 자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뼈저리게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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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초선 의원 10여 명, 대선 패배 사죄 천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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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26 17:08:23
- 수정2012-12-26 20:16:12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이 대선 패배와 노동자들의 연이은 자살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죄의 표시로 천 번의 절을 올리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유은혜, 진선미 의원 등 민주당 초선 의원 10여 명은 오늘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새 시대를 열어야 할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당이 모두 패해 역사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며 천 배를 올렸습니다.
김현미, 은수미 의원등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자살을 택하는 노동자들의 행렬을 막아달라며 박근혜 당선인이 노동 관련법 개정과 쌍용자동차 국정조사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이들 의원들은 어제 자살한 한진중공업 고 최강서 씨와 현대중공업 고 이운남 씨의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한 뒤,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가 송전철탑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했습니다.
박영선·노영민 의원 등 당내 3선 의원들도 오늘 오후 분당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고 이호일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노조위원장의 빈소를 찾아 연이든 노동자 자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뼈저리게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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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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