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정권 공식 출범…민생문제 집중할 듯
입력 2012.12.26 (19:18)
수정 2012.12.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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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자민당의 아베 정권이 내각 인선을 마무리하고 오늘 출범했습니다.
극우 정책을 쏟아냈던 아베 신임 총리는 당분간은 경기부양 등 민생문제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아베 신조 자민당 정권이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오늘 국회 참.중의원 양원의 총리 지명 선거를 거쳐 제 96대 총리로 선출됐습니다.
아베 신임 총리는 지난 2006년 이후 5년 3개월만에 두 번째로 총리자리에 오르게 됐습니다.
아베 내각에서는 아소 전 총리가 부총리겸 재무장관에, 기시다 의원이 대변인인 관방장관에 내정되는 등 측근들이 주요 요직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독도 방문 소동을 빚었던 신도 의원이 총무장관에, 이나다 의원이 행정개혁 담당장관에 기용되는 등 극우 성향 의원들도 내각에 대거 포진됐습니다.
교과서 문제를 다루는 문부과학장관에도 침략전쟁과 위안부 역사 등을 부인하는 시모무라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아베 정권은 앞으로 물가 2% 인상과 엔고 저지 등 경기부양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아베(日 자민당 총재) : "디플레에서의 탈출, 엔고현상 시정을 통해 경제를 성장시키고 강한 경제를 되돌리려고 합니다."
아베 정권은 또 내년 7월 참의원 선거를 승리로 이끈 뒤 평화헌법 개정, 영토 문제 등 민감한 외교. 안보 현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일본 자민당의 아베 정권이 내각 인선을 마무리하고 오늘 출범했습니다.
극우 정책을 쏟아냈던 아베 신임 총리는 당분간은 경기부양 등 민생문제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아베 신조 자민당 정권이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오늘 국회 참.중의원 양원의 총리 지명 선거를 거쳐 제 96대 총리로 선출됐습니다.
아베 신임 총리는 지난 2006년 이후 5년 3개월만에 두 번째로 총리자리에 오르게 됐습니다.
아베 내각에서는 아소 전 총리가 부총리겸 재무장관에, 기시다 의원이 대변인인 관방장관에 내정되는 등 측근들이 주요 요직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독도 방문 소동을 빚었던 신도 의원이 총무장관에, 이나다 의원이 행정개혁 담당장관에 기용되는 등 극우 성향 의원들도 내각에 대거 포진됐습니다.
교과서 문제를 다루는 문부과학장관에도 침략전쟁과 위안부 역사 등을 부인하는 시모무라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아베 정권은 앞으로 물가 2% 인상과 엔고 저지 등 경기부양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아베(日 자민당 총재) : "디플레에서의 탈출, 엔고현상 시정을 통해 경제를 성장시키고 강한 경제를 되돌리려고 합니다."
아베 정권은 또 내년 7월 참의원 선거를 승리로 이끈 뒤 평화헌법 개정, 영토 문제 등 민감한 외교. 안보 현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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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아베 정권 공식 출범…민생문제 집중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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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26 19:46:05
- 수정2012-12-26 20:05:09
<앵커 멘트>
일본 자민당의 아베 정권이 내각 인선을 마무리하고 오늘 출범했습니다.
극우 정책을 쏟아냈던 아베 신임 총리는 당분간은 경기부양 등 민생문제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아베 신조 자민당 정권이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오늘 국회 참.중의원 양원의 총리 지명 선거를 거쳐 제 96대 총리로 선출됐습니다.
아베 신임 총리는 지난 2006년 이후 5년 3개월만에 두 번째로 총리자리에 오르게 됐습니다.
아베 내각에서는 아소 전 총리가 부총리겸 재무장관에, 기시다 의원이 대변인인 관방장관에 내정되는 등 측근들이 주요 요직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독도 방문 소동을 빚었던 신도 의원이 총무장관에, 이나다 의원이 행정개혁 담당장관에 기용되는 등 극우 성향 의원들도 내각에 대거 포진됐습니다.
교과서 문제를 다루는 문부과학장관에도 침략전쟁과 위안부 역사 등을 부인하는 시모무라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아베 정권은 앞으로 물가 2% 인상과 엔고 저지 등 경기부양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아베(日 자민당 총재) : "디플레에서의 탈출, 엔고현상 시정을 통해 경제를 성장시키고 강한 경제를 되돌리려고 합니다."
아베 정권은 또 내년 7월 참의원 선거를 승리로 이끈 뒤 평화헌법 개정, 영토 문제 등 민감한 외교. 안보 현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일본 자민당의 아베 정권이 내각 인선을 마무리하고 오늘 출범했습니다.
극우 정책을 쏟아냈던 아베 신임 총리는 당분간은 경기부양 등 민생문제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아베 신조 자민당 정권이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오늘 국회 참.중의원 양원의 총리 지명 선거를 거쳐 제 96대 총리로 선출됐습니다.
아베 신임 총리는 지난 2006년 이후 5년 3개월만에 두 번째로 총리자리에 오르게 됐습니다.
아베 내각에서는 아소 전 총리가 부총리겸 재무장관에, 기시다 의원이 대변인인 관방장관에 내정되는 등 측근들이 주요 요직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독도 방문 소동을 빚었던 신도 의원이 총무장관에, 이나다 의원이 행정개혁 담당장관에 기용되는 등 극우 성향 의원들도 내각에 대거 포진됐습니다.
교과서 문제를 다루는 문부과학장관에도 침략전쟁과 위안부 역사 등을 부인하는 시모무라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아베 정권은 앞으로 물가 2% 인상과 엔고 저지 등 경기부양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아베(日 자민당 총재) : "디플레에서의 탈출, 엔고현상 시정을 통해 경제를 성장시키고 강한 경제를 되돌리려고 합니다."
아베 정권은 또 내년 7월 참의원 선거를 승리로 이끈 뒤 평화헌법 개정, 영토 문제 등 민감한 외교. 안보 현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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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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