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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폭설에 위협받는 야생동물 먹이주기
입력 2012.12.26 (20:51) 수정 2012.12.26 (21:49)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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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때 이른 한파와 폭설에 요즘 야생 동물들도 먹이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민관군이 합동으로 헬기까지 동원해 먹이 주기에 나섰습니다.

곽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료를 가득 실은 군용 헬기가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고라니와 멧돼지 등이 있는 숲 위에서 포대째 사료를 떨어뜨립니다.

한파에 눈까지 내리면서 먹이를 찾지 못해 굶주리는 야생동물을 위해섭니다.

사람들이 다닐 수 없는 깊은 산속까지 모두 5톤의 옥수수 사료가 뿌려졌습니다.

지상에서도 민간단체 회원과 군 장병들이 동물들이 다니는 길목 구석구석 사료를 쏟아놓습니다.

먹이 주기는 마을 주민들을 보호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야생동물들이 굶주림때문에 마을까지 내려와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야생동물관리협회 봉사자 : "새끼는 2-3일만 굶어도 죽을 수 있고 성체들도 굶주리다 보면 민가로 내려와서 피해를 주고.. 희생당하는 경우도 있어서..."

먹이를 먹지 못해 탈진한 채 발견된 독수리와 수리부엉이 등 희귀종 20여 마리도 다시 야생으로 보냈습니다.

<인터뷰> 한강유역환경청장 : "먹이 주기와 더불어 올해는 불법 밀렵단속도 철저히 해서 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록적인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올 겨울, 환경부는 지속적인 먹이 공급으로 야생동물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 한파·폭설에 위협받는 야생동물 먹이주기
    • 입력 2012-12-26 20:51:04
    • 수정2012-12-26 21:49:44
    뉴스9(경인)
<앵커 멘트>

때 이른 한파와 폭설에 요즘 야생 동물들도 먹이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민관군이 합동으로 헬기까지 동원해 먹이 주기에 나섰습니다.

곽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료를 가득 실은 군용 헬기가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고라니와 멧돼지 등이 있는 숲 위에서 포대째 사료를 떨어뜨립니다.

한파에 눈까지 내리면서 먹이를 찾지 못해 굶주리는 야생동물을 위해섭니다.

사람들이 다닐 수 없는 깊은 산속까지 모두 5톤의 옥수수 사료가 뿌려졌습니다.

지상에서도 민간단체 회원과 군 장병들이 동물들이 다니는 길목 구석구석 사료를 쏟아놓습니다.

먹이 주기는 마을 주민들을 보호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야생동물들이 굶주림때문에 마을까지 내려와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야생동물관리협회 봉사자 : "새끼는 2-3일만 굶어도 죽을 수 있고 성체들도 굶주리다 보면 민가로 내려와서 피해를 주고.. 희생당하는 경우도 있어서..."

먹이를 먹지 못해 탈진한 채 발견된 독수리와 수리부엉이 등 희귀종 20여 마리도 다시 야생으로 보냈습니다.

<인터뷰> 한강유역환경청장 : "먹이 주기와 더불어 올해는 불법 밀렵단속도 철저히 해서 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록적인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올 겨울, 환경부는 지속적인 먹이 공급으로 야생동물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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