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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정권 출범…‘극우 정치인들’ 대거 등용
입력 2012.12.26 (21:24) 수정 2012.12.26 (22:4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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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자민당의 아베 정권이 오늘 출범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극우 공약을 쏟아냈던 아베 신임 총리는 예상대로 극우 성향의 정치인들을 대거 등용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가 제 96대 일본 총리에 지명됐습니다.

3년여 만에 자민당 정권 부활이자 5년 여 만에 다시 아베 총리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아베 총리를 뒷받침할 내각에는 극우 성향 인사들이 곳곳에 배치됐습니다.

지난해 "한국의 독도 지배 실태를 보겠다"며 울릉도 방문을 강행하다 입국을 거부당한 의원 3명 가운데 2명이 발탁됐습니다.

신도 의원은 총무상에 이나다 의원은 행정개혁 담당상에 각각 임명됐습니다.

특히, 문부과학상에는 침략 전쟁과 위안부 역사 등을 부인하는 망언을 한 적이 있는 시모무라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녹취> 아베(일본 총리) : "자민당이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집행부를 만들겠다는 것이 이번 인사에 관한 저의 생각입니다."

최근 야스쿠니 참배와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와 관련해 전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아베 총리가 극우 인사들을 내각에 중용한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는 평가입니다.

아베 정권은 우선 경기 부양을 통해 흐트러진 민심을 모은 뒤, '평화 헌법' 개정 등 극우 정책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 日 아베 정권 출범…‘극우 정치인들’ 대거 등용
    • 입력 2012-12-26 21:22:56
    • 수정2012-12-26 22:43:12
    뉴스 9
<앵커 멘트>

일본 자민당의 아베 정권이 오늘 출범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극우 공약을 쏟아냈던 아베 신임 총리는 예상대로 극우 성향의 정치인들을 대거 등용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가 제 96대 일본 총리에 지명됐습니다.

3년여 만에 자민당 정권 부활이자 5년 여 만에 다시 아베 총리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아베 총리를 뒷받침할 내각에는 극우 성향 인사들이 곳곳에 배치됐습니다.

지난해 "한국의 독도 지배 실태를 보겠다"며 울릉도 방문을 강행하다 입국을 거부당한 의원 3명 가운데 2명이 발탁됐습니다.

신도 의원은 총무상에 이나다 의원은 행정개혁 담당상에 각각 임명됐습니다.

특히, 문부과학상에는 침략 전쟁과 위안부 역사 등을 부인하는 망언을 한 적이 있는 시모무라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녹취> 아베(일본 총리) : "자민당이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집행부를 만들겠다는 것이 이번 인사에 관한 저의 생각입니다."

최근 야스쿠니 참배와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와 관련해 전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아베 총리가 극우 인사들을 내각에 중용한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는 평가입니다.

아베 정권은 우선 경기 부양을 통해 흐트러진 민심을 모은 뒤, '평화 헌법' 개정 등 극우 정책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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