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복싱데이 대역전극…기성용 풀타임

입력 2012.12.27 (21:45) 수정 2012.12.2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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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는 이른바 복싱데이를 맞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종료 직전에 뽑은 결승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에반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이내 자책골로 불안감을 떨치지못했습니다.

맨유는 에브라의 강력한 중거리포로 간신히 전열을 가다듬었습니다.

기쁨도 잠시, 뉴캐슬 시세에게 세번째 골을 내주며 다시 리드를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맨유의 끈질긴 추격전은 이때부터 시작됐습니다.

판 페르시의 동점골로 다시 원점을 만들더니, 경기 종료 직전.

치차리토의 몸은 던진 결승골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맨유는 리그 선두를 달렸습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 승리를 이끌지못했습니다.

결정적인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박지성이 빠진 퀸즈파크는 골키퍼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다시 꼴찌로 추락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밖으로 쳐낸 공이 골대 안으로 들어가, 결국 결승골을 헌납했습니다.

2위 맨시티와 3위 첼시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첼시가 마타의 결승골로 귀중한 승리를 챙긴 반면, 2위 맨시티는 선덜랜드에 일격을 당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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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복싱데이 대역전극…기성용 풀타임
    • 입력 2012-12-27 21:45:48
    • 수정2012-12-27 22: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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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는 이른바 복싱데이를 맞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종료 직전에 뽑은 결승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에반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이내 자책골로 불안감을 떨치지못했습니다.

맨유는 에브라의 강력한 중거리포로 간신히 전열을 가다듬었습니다.

기쁨도 잠시, 뉴캐슬 시세에게 세번째 골을 내주며 다시 리드를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맨유의 끈질긴 추격전은 이때부터 시작됐습니다.

판 페르시의 동점골로 다시 원점을 만들더니, 경기 종료 직전.

치차리토의 몸은 던진 결승골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맨유는 리그 선두를 달렸습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 승리를 이끌지못했습니다.

결정적인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박지성이 빠진 퀸즈파크는 골키퍼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다시 꼴찌로 추락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밖으로 쳐낸 공이 골대 안으로 들어가, 결국 결승골을 헌납했습니다.

2위 맨시티와 3위 첼시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첼시가 마타의 결승골로 귀중한 승리를 챙긴 반면, 2위 맨시티는 선덜랜드에 일격을 당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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