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달라지는 서울 시정…홈페이지에서 확인

입력 2013.01.01 (07:41) 수정 2013.01.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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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부터는 음식물 쓰레기도 버린 양만큼 내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서울시 전역에서 실시됩니다.

서울지역 중학교 1학년까지 적용되던 무상급식도 올해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됩니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서울 시정을 김학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 수거시설에 전자태그를 갖다대면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만큼 요금이 부과됩니다.

일부 자치구에서 시범 실시돼온 이런 쓰레기 종량제가 새해부터 서울 전역에서 시행됩니다.

기존에는 일정 비용만 내면 무한정 버릴 수 있었지만 이제는 많이 버리면 그만큼 더 많은 돈을 내야 하는 겁니다.

중학교 1학년까지 지원하던 친환경 무상급식도 올해부터는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됩니다.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 견에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동물등록제' 도 새로 도입됩니다.

영유아 뇌수막염과 65세 어르신 폐렴구균의 접종비가 지원되고 홀로 사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여성전용 안심주택도 건립됩니다.

하수도 요금은 올해 3월 납기 분부터 지난해와 비교해 평균 20% 오릅니다.

또 새해 신규 출고되는 시내버스의 속도제한 기준이 시속 110km에서 80km로 강화되고, 출근 시간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4개 노선에서 '정기 이용권' 버스가 도입됩니다.

새해 달라지는 서울 시정은 구청과 주민센터, 공공 도서관에 책자로 비치되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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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달라지는 서울 시정…홈페이지에서 확인
    • 입력 2013-01-01 07:46:09
    • 수정2013-01-01 15: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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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부터는 음식물 쓰레기도 버린 양만큼 내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서울시 전역에서 실시됩니다. 서울지역 중학교 1학년까지 적용되던 무상급식도 올해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됩니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서울 시정을 김학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 수거시설에 전자태그를 갖다대면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만큼 요금이 부과됩니다. 일부 자치구에서 시범 실시돼온 이런 쓰레기 종량제가 새해부터 서울 전역에서 시행됩니다. 기존에는 일정 비용만 내면 무한정 버릴 수 있었지만 이제는 많이 버리면 그만큼 더 많은 돈을 내야 하는 겁니다. 중학교 1학년까지 지원하던 친환경 무상급식도 올해부터는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됩니다.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 견에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동물등록제' 도 새로 도입됩니다. 영유아 뇌수막염과 65세 어르신 폐렴구균의 접종비가 지원되고 홀로 사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여성전용 안심주택도 건립됩니다. 하수도 요금은 올해 3월 납기 분부터 지난해와 비교해 평균 20% 오릅니다. 또 새해 신규 출고되는 시내버스의 속도제한 기준이 시속 110km에서 80km로 강화되고, 출근 시간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4개 노선에서 '정기 이용권' 버스가 도입됩니다. 새해 달라지는 서울 시정은 구청과 주민센터, 공공 도서관에 책자로 비치되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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