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광버스 사고 생존자 “버스 빨리 달려” 증언
입력 2013.01.01 (11:15)
수정 2013.01.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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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리건 주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관광버스 전복 사고의 사고 차량이 속도를 너무 높였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 타고 있었던 25살 유 모 씨는 "버스가 너무 빨리 달린다고 느꼈다"며 이에 대해 걱정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유 씨는 또 사고 당시 눈이 내리고 안개가 끼어 있었으며 승객 가운데 한 명은 다른 길로 갈 수 있는지 물으며 걱정스러워했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에는 모두 46명의 카나다 교민 등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 26명이 오리건 주 펜들턴의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차량은 지난달 30일 라스베이거스 관광을 마치고 밴쿠버로 돌아가다 미 오리건 주 고속도로에서 미끄러지면서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고 이 사고로 승객 9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 타고 있었던 25살 유 모 씨는 "버스가 너무 빨리 달린다고 느꼈다"며 이에 대해 걱정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유 씨는 또 사고 당시 눈이 내리고 안개가 끼어 있었으며 승객 가운데 한 명은 다른 길로 갈 수 있는지 물으며 걱정스러워했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에는 모두 46명의 카나다 교민 등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 26명이 오리건 주 펜들턴의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차량은 지난달 30일 라스베이거스 관광을 마치고 밴쿠버로 돌아가다 미 오리건 주 고속도로에서 미끄러지면서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고 이 사고로 승객 9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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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관광버스 사고 생존자 “버스 빨리 달려”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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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01 11:15:39
- 수정2013-01-01 16:58:08
미국 오리건 주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관광버스 전복 사고의 사고 차량이 속도를 너무 높였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 타고 있었던 25살 유 모 씨는 "버스가 너무 빨리 달린다고 느꼈다"며 이에 대해 걱정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유 씨는 또 사고 당시 눈이 내리고 안개가 끼어 있었으며 승객 가운데 한 명은 다른 길로 갈 수 있는지 물으며 걱정스러워했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에는 모두 46명의 카나다 교민 등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 26명이 오리건 주 펜들턴의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차량은 지난달 30일 라스베이거스 관광을 마치고 밴쿠버로 돌아가다 미 오리건 주 고속도로에서 미끄러지면서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고 이 사고로 승객 9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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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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