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중부·서해안 눈…제주·남해 약한 황사

입력 2013.01.01 (18:59) 수정 2013.01.0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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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밤과 내일 사이 중부와 서해안 지역엔 다시 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

또 내일부턴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빙판길 안전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서쪽 해상에서 또다시 눈구름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중부와 호남지방에는 오늘 밤 다시 눈이 오기 시작해 내일 새벽까지 다소 많은 눈이 쌓이겠고, 서해안 지역은 눈이 내일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적설량은 충남과 전북의 서해안에 최고 8cm, 강원도와 충청내륙, 호남에 2에서 5cm, 서울,경기와 영남내륙에 1에서 3cm가량입니다.

눈과 함께 오늘 밤과 내일 새벽사이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는 겨울황사가 약하게 영향을 주겠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먼지는 밤새 남해상을 지나겠지만, 황사특보가 내려질 만큼 세력이 강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매서운 추위도 밀려오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의 한파주의보는 경보로 강화됐고, 서울에도 이번 겨울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강원도 철원 영하 17도, 서울 영하 14도 등 중부지방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내일보다 더 추워져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내려가 이번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매서운 추위는 이번 주 내내 계속되다가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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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밤 중부·서해안 눈…제주·남해 약한 황사
    • 입력 2013-01-01 19:03:40
    • 수정2013-01-01 20: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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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밤과 내일 사이 중부와 서해안 지역엔 다시 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 또 내일부턴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빙판길 안전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서쪽 해상에서 또다시 눈구름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중부와 호남지방에는 오늘 밤 다시 눈이 오기 시작해 내일 새벽까지 다소 많은 눈이 쌓이겠고, 서해안 지역은 눈이 내일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적설량은 충남과 전북의 서해안에 최고 8cm, 강원도와 충청내륙, 호남에 2에서 5cm, 서울,경기와 영남내륙에 1에서 3cm가량입니다. 눈과 함께 오늘 밤과 내일 새벽사이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는 겨울황사가 약하게 영향을 주겠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먼지는 밤새 남해상을 지나겠지만, 황사특보가 내려질 만큼 세력이 강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매서운 추위도 밀려오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의 한파주의보는 경보로 강화됐고, 서울에도 이번 겨울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강원도 철원 영하 17도, 서울 영하 14도 등 중부지방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내일보다 더 추워져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내려가 이번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매서운 추위는 이번 주 내내 계속되다가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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