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EU 회원국 지위 강등해야”

입력 2013.01.0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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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EU 회원국 의무를 거부하면 지위를 강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유럽연방주의연합, UEF는 EU 집행위원회에 제안할 예정인 보고서에서 영국이 일반 회원국과 다른 특별 대우를 고집할 경우 협력 회원국 지위를 신설해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UEF가 EU에 신설하도록 요청하는 협력 회원국은 EU 단일 시장 회원 자격을 유지하지만 의사 결정에는 참여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정부는 논평을 거부하면서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조만간 EU 문제에 대한 구상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U는 경제위기 해법으로 경제와 정치적 통합을 서두르는 조약 개정을 추진하고 있고, 영국은 이 같은 방침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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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EU 회원국 지위 강등해야”
    • 입력 2013-01-02 06:07:37
    국제
영국이 EU 회원국 의무를 거부하면 지위를 강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유럽연방주의연합, UEF는 EU 집행위원회에 제안할 예정인 보고서에서 영국이 일반 회원국과 다른 특별 대우를 고집할 경우 협력 회원국 지위를 신설해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UEF가 EU에 신설하도록 요청하는 협력 회원국은 EU 단일 시장 회원 자격을 유지하지만 의사 결정에는 참여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정부는 논평을 거부하면서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조만간 EU 문제에 대한 구상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U는 경제위기 해법으로 경제와 정치적 통합을 서두르는 조약 개정을 추진하고 있고, 영국은 이 같은 방침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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