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주식 11조 7천억…3년 연속 주식부자 1위

입력 2013.01.02 (06:25) 수정 2013.01.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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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3년 연속 상장사 주식부자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재벌닷컴이 전체 1789개 상장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해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이건희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전년보다 2조 8천여억원이 증가한 11조 651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6조 7011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3조483억 원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은 지분 가치가 1조 6484억원으로 여성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고, 전체 순위도 2011년 13위에서 9위로 네 단계 상승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분가치가 1조 2791억원으로 늘면서 처음으로 '1조원 클럽'에 들었습니다.

연예인 중에서는 '싸이 돌풍'에 힘입어 지분 가치가 2195억원으로 급등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을 밀어내고 1위에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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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회장 주식 11조 7천억…3년 연속 주식부자 1위
    • 입력 2013-01-02 06:25:41
    • 수정2013-01-02 10:18:40
    경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3년 연속 상장사 주식부자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재벌닷컴이 전체 1789개 상장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해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이건희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전년보다 2조 8천여억원이 증가한 11조 651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6조 7011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3조483억 원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은 지분 가치가 1조 6484억원으로 여성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고, 전체 순위도 2011년 13위에서 9위로 네 단계 상승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분가치가 1조 2791억원으로 늘면서 처음으로 '1조원 클럽'에 들었습니다. 연예인 중에서는 '싸이 돌풍'에 힘입어 지분 가치가 2195억원으로 급등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을 밀어내고 1위에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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