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추위 계속…체감기온 ‘뚝’

입력 2013.01.02 (06:55) 수정 2013.01.0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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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출근길부터 날씨가 말썽입니다.

추위와 눈 때문에 불편을 느끼실텐데요.

중부와 경북지방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11.9도 철원 기온 영하 14.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떨어져 있고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은 상탭니다.

이렇게 낮은 기온 때문에 어제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길이 많이 미끄럽습니다.

오늘 아침, 집을 조금 일찍 나서서 새해 첫 출근길 조금 여유롭게 이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약한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황사는 아침까지 계속되겠습니다.

한편, 강원도와 남부 일부 지방에는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지만, 충남과 호남지방은 낮부터 제주도는 밤부터 눈이 다시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 충청 이남 서해안으로 많은 눈이 내립니다.

최고 10cm의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 밖의 충남 내륙과 호남지역은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한파의 기세는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6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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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강추위 계속…체감기온 ‘뚝’
    • 입력 2013-01-02 06:59:40
    • 수정2013-01-02 07:35:12
    뉴스광장 1부
새해 첫 출근길부터 날씨가 말썽입니다. 추위와 눈 때문에 불편을 느끼실텐데요. 중부와 경북지방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11.9도 철원 기온 영하 14.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떨어져 있고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은 상탭니다. 이렇게 낮은 기온 때문에 어제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길이 많이 미끄럽습니다. 오늘 아침, 집을 조금 일찍 나서서 새해 첫 출근길 조금 여유롭게 이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약한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황사는 아침까지 계속되겠습니다. 한편, 강원도와 남부 일부 지방에는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지만, 충남과 호남지방은 낮부터 제주도는 밤부터 눈이 다시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 충청 이남 서해안으로 많은 눈이 내립니다. 최고 10cm의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 밖의 충남 내륙과 호남지역은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한파의 기세는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6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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