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비대위, 기득권 인사 인적 쇄신해야”

입력 2013.01.02 (09: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새로 출범할 비상대책위원회의 역할과 관련해 기득권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인적 쇄신하는 등 할 일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신중하게 구성하고 대선 패배에 대해 진지하게 평가해야 당의 모양을 만들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 원내수석부대표는 또 대선 패배와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 당시 민주당을 지지한 40대가 50대가 됐는데 그분들의 지지를 잃은 점과 2백만 원 이하의 저소득층 서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 점이 뼈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10년의 집권기간 동안 귀족주의가 배어 있었다면서 지역에 뿌리내린 생활정치를 하지 못하고 국민의 마음을 읽는 맞춤형 정책을 제대로 확보 못 한 것이 가장 큰 실패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원식 “비대위, 기득권 인사 인적 쇄신해야”
    • 입력 2013-01-02 09:52:09
    정치
민주통합당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새로 출범할 비상대책위원회의 역할과 관련해 기득권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인적 쇄신하는 등 할 일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신중하게 구성하고 대선 패배에 대해 진지하게 평가해야 당의 모양을 만들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 원내수석부대표는 또 대선 패배와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 당시 민주당을 지지한 40대가 50대가 됐는데 그분들의 지지를 잃은 점과 2백만 원 이하의 저소득층 서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 점이 뼈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10년의 집권기간 동안 귀족주의가 배어 있었다면서 지역에 뿌리내린 생활정치를 하지 못하고 국민의 마음을 읽는 맞춤형 정책을 제대로 확보 못 한 것이 가장 큰 실패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