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성향의 수학자인 안재구 전 경북대 교수가 간첩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안2부는 국내 동향을 대북 보고문 형태로 정리하고 이적 표현물을 소지한 혐의로 안 전 교수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안 전 교수의 아들 안 모 씨도 북측 인사와 연락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습니다.
안 전 교수는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남측본부와 통일연대 등 국내 시민단체의 동향을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적 표현물 250여 건을 소지하고 30여 건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안 전 교수가, 지난 2006년 북한을 찬양하는 글을 수십 차례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이 글이 실제 북한 공작기관에 전달됐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교수의 아들은 2007년부터 3차례에 걸쳐 조총련 측 공작원과 접촉하고 이메일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안2부는 국내 동향을 대북 보고문 형태로 정리하고 이적 표현물을 소지한 혐의로 안 전 교수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안 전 교수의 아들 안 모 씨도 북측 인사와 연락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습니다.
안 전 교수는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남측본부와 통일연대 등 국내 시민단체의 동향을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적 표현물 250여 건을 소지하고 30여 건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안 전 교수가, 지난 2006년 북한을 찬양하는 글을 수십 차례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이 글이 실제 북한 공작기관에 전달됐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교수의 아들은 2007년부터 3차례에 걸쳐 조총련 측 공작원과 접촉하고 이메일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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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구 前 교수 부자 국보법 위반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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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02 10:11:40
좌파 성향의 수학자인 안재구 전 경북대 교수가 간첩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안2부는 국내 동향을 대북 보고문 형태로 정리하고 이적 표현물을 소지한 혐의로 안 전 교수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안 전 교수의 아들 안 모 씨도 북측 인사와 연락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습니다.
안 전 교수는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남측본부와 통일연대 등 국내 시민단체의 동향을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적 표현물 250여 건을 소지하고 30여 건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안 전 교수가, 지난 2006년 북한을 찬양하는 글을 수십 차례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이 글이 실제 북한 공작기관에 전달됐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교수의 아들은 2007년부터 3차례에 걸쳐 조총련 측 공작원과 접촉하고 이메일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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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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