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그룹 상장사의 지난해 시가 배당률이 평균 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순위 10대 그룹 계열 12월 결산법인 상장사 86개사의 지난해 말 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을 조사한 결과 평균 0.98%로 나타났습니다.
배당 기준일 주가가 만 원일 때 배당금이 98원이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룹별로는 SK그룹의 평균 시가 배당률이 2.03%로 가장 높았고, GS그룹이 1.8%로 2위, 포스코그룹 1.72%, 한화그룹 1.67%, 현대중공업그룹 1.56% 등의 순이었습니다.
재계 랭킹 1위인 삼성그룹의 평균 시가 배당률은 0.66%로 10대 그룹 평균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현대차그룹도 0.74%에 그쳤습니다.
10대 그룹 상장사의 배당금 총액은 5조7천553억원이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져간 배당금은 21.1%인 1조9천55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별로는 SK텔레콤이 시가 배당률 5.56%를 기록해 10대 그룹 계열사중 가장 높았고,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는 시가 배당률이 각각 0.47%, 0.82%에 그쳤습니다.
재벌닷컴은 "상장사의 시가 배당률이 낮은 것은 기업의 실제 가치보다 주가가 과도하게 부풀려져 있음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장기 주식 투자를 유도할 수 없다는 점에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순위 10대 그룹 계열 12월 결산법인 상장사 86개사의 지난해 말 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을 조사한 결과 평균 0.98%로 나타났습니다.
배당 기준일 주가가 만 원일 때 배당금이 98원이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룹별로는 SK그룹의 평균 시가 배당률이 2.03%로 가장 높았고, GS그룹이 1.8%로 2위, 포스코그룹 1.72%, 한화그룹 1.67%, 현대중공업그룹 1.56% 등의 순이었습니다.
재계 랭킹 1위인 삼성그룹의 평균 시가 배당률은 0.66%로 10대 그룹 평균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현대차그룹도 0.74%에 그쳤습니다.
10대 그룹 상장사의 배당금 총액은 5조7천553억원이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져간 배당금은 21.1%인 1조9천55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별로는 SK텔레콤이 시가 배당률 5.56%를 기록해 10대 그룹 계열사중 가장 높았고,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는 시가 배당률이 각각 0.47%, 0.82%에 그쳤습니다.
재벌닷컴은 "상장사의 시가 배당률이 낮은 것은 기업의 실제 가치보다 주가가 과도하게 부풀려져 있음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장기 주식 투자를 유도할 수 없다는 점에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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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그룹 상장사 시가 배당률 평균 1%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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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02 11:07:33
10대 그룹 상장사의 지난해 시가 배당률이 평균 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순위 10대 그룹 계열 12월 결산법인 상장사 86개사의 지난해 말 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을 조사한 결과 평균 0.98%로 나타났습니다.
배당 기준일 주가가 만 원일 때 배당금이 98원이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룹별로는 SK그룹의 평균 시가 배당률이 2.03%로 가장 높았고, GS그룹이 1.8%로 2위, 포스코그룹 1.72%, 한화그룹 1.67%, 현대중공업그룹 1.56% 등의 순이었습니다.
재계 랭킹 1위인 삼성그룹의 평균 시가 배당률은 0.66%로 10대 그룹 평균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현대차그룹도 0.74%에 그쳤습니다.
10대 그룹 상장사의 배당금 총액은 5조7천553억원이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져간 배당금은 21.1%인 1조9천55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별로는 SK텔레콤이 시가 배당률 5.56%를 기록해 10대 그룹 계열사중 가장 높았고,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는 시가 배당률이 각각 0.47%, 0.82%에 그쳤습니다.
재벌닷컴은 "상장사의 시가 배당률이 낮은 것은 기업의 실제 가치보다 주가가 과도하게 부풀려져 있음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장기 주식 투자를 유도할 수 없다는 점에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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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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