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장관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방 예산안이 대폭 삭감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김관진 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국가 안보에 대한 공감대가 국회에서 형성되지 않았고 그 결과 예정됐던 군 전력 보강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어제 발표한 신년사에 대해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을 따라한 것으로 보인다며 혈통주의가 강한 북한에서 이 같은 움직임은 내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장관은 그러나 북한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추가 발사 등 언제든지 도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안보위협은 계속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특히 핵실험의 경우 준비가 끝나 있고 정치적 결단에 따라 실행할 경우 플루토늄이 아닌 농축 우라늄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김관진 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국가 안보에 대한 공감대가 국회에서 형성되지 않았고 그 결과 예정됐던 군 전력 보강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어제 발표한 신년사에 대해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을 따라한 것으로 보인다며 혈통주의가 강한 북한에서 이 같은 움직임은 내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장관은 그러나 북한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추가 발사 등 언제든지 도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안보위협은 계속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특히 핵실험의 경우 준비가 끝나 있고 정치적 결단에 따라 실행할 경우 플루토늄이 아닌 농축 우라늄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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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진 국방장관 “예산 삭감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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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02 11:21:00
김관진 국방장관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방 예산안이 대폭 삭감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김관진 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국가 안보에 대한 공감대가 국회에서 형성되지 않았고 그 결과 예정됐던 군 전력 보강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어제 발표한 신년사에 대해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을 따라한 것으로 보인다며 혈통주의가 강한 북한에서 이 같은 움직임은 내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장관은 그러나 북한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추가 발사 등 언제든지 도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안보위협은 계속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특히 핵실험의 경우 준비가 끝나 있고 정치적 결단에 따라 실행할 경우 플루토늄이 아닌 농축 우라늄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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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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