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동 국세청장 “탈세 막아 복지 재원 확충”

입력 2013.01.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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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동 국세청장은 올해 각종 복지 사업에 들어갈 재원 확보를 위해 국세청의 역할이 막중해졌다며 탈세를 막아 세금만 제대로 거둬도 복지 재원 확충은 어렵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오늘 서울 수송동 청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원활한 세수 확보를 위해 현금 거래를 통한 탈세 구조의 척결을 강조했습니다.

이현동 청장은 경제적으로 우위에 있는 사람들이 탈세에 손쉽게 사용하는 것이 현금 거래라며 세금을 내지 않고 지하 경제로 흘러들어가는 자금 통로를 막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눈여겨볼 현금거래 탈세 행위로는 유사휘발유 제조와 판매,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 불법사채업 등을 꼽았습니다.

이 청장은 특히 기업은 경제 발전의 원천이자 성실 납세의 기준인만큼 이같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쪽으로 국세 행정의 방향을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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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동 국세청장 “탈세 막아 복지 재원 확충”
    • 입력 2013-01-02 11:37:38
    경제
이현동 국세청장은 올해 각종 복지 사업에 들어갈 재원 확보를 위해 국세청의 역할이 막중해졌다며 탈세를 막아 세금만 제대로 거둬도 복지 재원 확충은 어렵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오늘 서울 수송동 청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원활한 세수 확보를 위해 현금 거래를 통한 탈세 구조의 척결을 강조했습니다. 이현동 청장은 경제적으로 우위에 있는 사람들이 탈세에 손쉽게 사용하는 것이 현금 거래라며 세금을 내지 않고 지하 경제로 흘러들어가는 자금 통로를 막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눈여겨볼 현금거래 탈세 행위로는 유사휘발유 제조와 판매,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 불법사채업 등을 꼽았습니다. 이 청장은 특히 기업은 경제 발전의 원천이자 성실 납세의 기준인만큼 이같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쪽으로 국세 행정의 방향을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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