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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놀이터 3곳 중 1곳서 ‘중금속’ 검출
입력 2013.01.02 (12:04) 수정 2013.01.02 (12:57) 사회
어린이 놀이터의 3분의 1에서 중금속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놀이터 700곳을 대상으로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약 35%인 243곳의 놀이터에 쓴 페인트와 마감재에서 납과 수은, 카드뮴, 6가크롬 등 중금속의 합이 기준치인 0.1%를 넘어섰습니다.

또 비소 성분이 함유돼 사용이 금지된 방부제를 목재에 쓴 곳도 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모래를 깐 놀이터 477곳의 약 14%에선 기생충이 검출됐습니다.

중금속과 비소는 장기간 노출시 암이나 뇌와 중추신경계의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고, 기생충의 경우엔 호흡기에 들어가면 설사나 복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주기적인 환경안전진단과 함께 문제가 된 놀이터들의 페인트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는 등 개선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 어린이 놀이터 3곳 중 1곳서 ‘중금속’ 검출
    • 입력 2013-01-02 12:04:22
    • 수정2013-01-02 12:57:44
    사회
어린이 놀이터의 3분의 1에서 중금속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놀이터 700곳을 대상으로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약 35%인 243곳의 놀이터에 쓴 페인트와 마감재에서 납과 수은, 카드뮴, 6가크롬 등 중금속의 합이 기준치인 0.1%를 넘어섰습니다.

또 비소 성분이 함유돼 사용이 금지된 방부제를 목재에 쓴 곳도 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모래를 깐 놀이터 477곳의 약 14%에선 기생충이 검출됐습니다.

중금속과 비소는 장기간 노출시 암이나 뇌와 중추신경계의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고, 기생충의 경우엔 호흡기에 들어가면 설사나 복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주기적인 환경안전진단과 함께 문제가 된 놀이터들의 페인트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는 등 개선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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