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신 두산 감독 “형님 리더십 발휘”

입력 2013.01.02 (16:20) 수정 2013.01.0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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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실업 핸드볼 두산에서 사령탑으로 새 출발하는 윤경신(40) 감독이 '형님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윤 감독은 "카리스마보다는 소통으로 선수들과 대화하고 융화하는 형님 리더십으로 좋은 팀을 만들겠다"고 2일 구단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2008년부터 3년간 뛴 팀에서 감독으로 데뷔하는 소감에 대해 그는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핸드볼 특유의 격렬하고 공격적인 특성을 살려 공격적이고 패기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데다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명문팀의 감독으로 데뷔하는 탓에 부담도 적지 않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윤 감독은 "선수 시절 함께 한 선수들이 많아 서로 잘 알기에 도움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팬과 선수에게 한층 다가가고 명문팀의 면모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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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경신 두산 감독 “형님 리더십 발휘”
    • 입력 2013-01-02 16:20:15
    • 수정2013-01-02 18:41:30
    연합뉴스
남자 실업 핸드볼 두산에서 사령탑으로 새 출발하는 윤경신(40) 감독이 '형님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윤 감독은 "카리스마보다는 소통으로 선수들과 대화하고 융화하는 형님 리더십으로 좋은 팀을 만들겠다"고 2일 구단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2008년부터 3년간 뛴 팀에서 감독으로 데뷔하는 소감에 대해 그는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핸드볼 특유의 격렬하고 공격적인 특성을 살려 공격적이고 패기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데다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명문팀의 감독으로 데뷔하는 탓에 부담도 적지 않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윤 감독은 "선수 시절 함께 한 선수들이 많아 서로 잘 알기에 도움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팬과 선수에게 한층 다가가고 명문팀의 면모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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