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대통령, 영국에 포클랜드 반환 요구

입력 2013.01.0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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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영국에 남대서양 포클랜드 섬의 반환을 촉구했습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영국은 식민주의를 끝내고 포클랜드 섬을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영국 정부는 모든 형태의 식민주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한 유엔의 1960년 결의안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816년 스페인에서 독립하면서 포클랜드 영유권을 넘겨받았다고 주장해왔지만 지난 1982년 영국과의 전쟁에서 패해 섬을 빼앗겼습니다.

양국의 갈등은 이후 포클랜드 해역에서 석유와 천연가스 유전이 발견된 이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이에 대해 포클랜드의 영유권이 영국에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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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티나 대통령, 영국에 포클랜드 반환 요구
    • 입력 2013-01-03 06:33:31
    국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영국에 남대서양 포클랜드 섬의 반환을 촉구했습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영국은 식민주의를 끝내고 포클랜드 섬을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영국 정부는 모든 형태의 식민주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한 유엔의 1960년 결의안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816년 스페인에서 독립하면서 포클랜드 영유권을 넘겨받았다고 주장해왔지만 지난 1982년 영국과의 전쟁에서 패해 섬을 빼앗겼습니다. 양국의 갈등은 이후 포클랜드 해역에서 석유와 천연가스 유전이 발견된 이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이에 대해 포클랜드의 영유권이 영국에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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