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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잡는 ‘빙판길’…낙상사고 환자 속출
입력 2013.01.03 (06:35) 수정 2013.01.03 (09:2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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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겨울 한파 속에 눈 녹을 새 없이 눈이 계속되면서 곳곳이 빙판길인데요.

낙상사고 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특히 뼈가 약한 노인들이 넘어져 다치고 있습니다.

이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70대 이 할머니는 지난달 집 앞 골목길에서 미끄러져 엉덩이뼈가 부러졌습니다.

눈이 쌓인 길이 빙판이 된 줄 모르고 무심코 밟았다가 화를 입은 겁니다.

<인터뷰> 여정자(빙판길 낙상환자) : "전화기가 없었으면 죽었죠. 전화 못 해서...이 전화기가 사람을 살렸어요."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에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낙상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290 여명의 낙상환자가 생기고 있으며 올 겨울들어서만 현재까지 약 7 천여 명이 낙상 사고를 당했습니다.

빙판길은 특히 뼈가 약하고 균형감과 민첩성이 떨어지는 노인들이 더 위험합니다.

이 병원의 경우 최근 입원한 20여 명의 낙상환자 모두가 60대 이상입니다.

눈이 많이 내린 날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눈이나 빙판을 피해 걷는 게 사고 예방의 지름길 입니다.

<인터뷰> 박근호(정형외과 전문의) : "노인들은 골다공증이 심하기 때문에 넘어지면 직접 부딪히는 엉덩이뼈나 척추, 손목 골절에..."

또 빙판길에서 넘어지면 겉보기와 달리 뼈나 연골에 염증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방심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 노인 잡는 ‘빙판길’…낙상사고 환자 속출
    • 입력 2013-01-03 06:37:40
    • 수정2013-01-03 09:29:5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올 겨울 한파 속에 눈 녹을 새 없이 눈이 계속되면서 곳곳이 빙판길인데요.

낙상사고 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특히 뼈가 약한 노인들이 넘어져 다치고 있습니다.

이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70대 이 할머니는 지난달 집 앞 골목길에서 미끄러져 엉덩이뼈가 부러졌습니다.

눈이 쌓인 길이 빙판이 된 줄 모르고 무심코 밟았다가 화를 입은 겁니다.

<인터뷰> 여정자(빙판길 낙상환자) : "전화기가 없었으면 죽었죠. 전화 못 해서...이 전화기가 사람을 살렸어요."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에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낙상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290 여명의 낙상환자가 생기고 있으며 올 겨울들어서만 현재까지 약 7 천여 명이 낙상 사고를 당했습니다.

빙판길은 특히 뼈가 약하고 균형감과 민첩성이 떨어지는 노인들이 더 위험합니다.

이 병원의 경우 최근 입원한 20여 명의 낙상환자 모두가 60대 이상입니다.

눈이 많이 내린 날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눈이나 빙판을 피해 걷는 게 사고 예방의 지름길 입니다.

<인터뷰> 박근호(정형외과 전문의) : "노인들은 골다공증이 심하기 때문에 넘어지면 직접 부딪히는 엉덩이뼈나 척추, 손목 골절에..."

또 빙판길에서 넘어지면 겉보기와 달리 뼈나 연골에 염증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방심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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