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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7년만 국내 무대 ‘소치 프로젝트’
입력 2013.01.03 (07:16) 연합뉴스
'돌아온 피겨 여왕' 김연아(23·고려대)가 무려 7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선다.

김연아는 4~6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3' 겸 '제67회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시즌을 건너뛴 김연아는 이번 국내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자격을 회복한 뒤 3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해야 한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밴쿠버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다짐한 그에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린 이번 대회는 소치를 향한 첫 걸음이다.

국내에는 김연아에 대적할 선수가 없어 출전권 확보는 확실해 보인다.

김연아는 이미 지난달 초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NRW 트로피에서 20개월 만의 복귀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201.61점을 받으며 건재를 알렸다.

전매특허인 교과서 점프와 아름다운 연기 모두 전성기를 방불케 했다. 김연아가 획득한 201.61점은 지난 시즌 여자 싱글 최고 점수였다.

화려한 복귀를 알린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후배들과 함께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김연아 외에 김해진(15·과천중), 박소연(15·강일중) 등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피겨 유망주들이 총출동한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도 NRW 트로피에서 첫선을 보인 '뱀파이어의 키스'(쇼트프로그램)와 '레미제라블'(프리스케이팅)을 연기한다.

5일 쇼트프로그램, 6일 프리스케이팅에 나서는 김연아는 시니어 부문 출전 선수 18명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사실상 김연아의 마지막 국내 무대이기에 대회 열기는 벌써 뜨겁게 달아올랐다.

국내 대회 사상 처음으로 유료티켓이 판매된 가운데 예매 시작 15분 만에 모든 표가 매진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팬들의 요구를 수용해 1층과 2층의 첫 줄 관람석까지 추가 판매했으나 이마저도 10분 만에 동이 났다.

김연아가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면 3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리는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ISU는 올림픽 직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홀로 출전한 선수가 24위 내에 든 나라에는 1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준다. 10위권에 들면 2장, 1~2위에 오르면 3장으로 출전권이 늘어난다.

김연아가 만약 소치에서도 시상대 꼭대기에 선다면 1984~1988년 우승자인 카타리나 비트(독일) 이후 26년 만에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 김연아, 7년만 국내 무대 ‘소치 프로젝트’
    • 입력 2013-01-03 07:16:28
    연합뉴스
'돌아온 피겨 여왕' 김연아(23·고려대)가 무려 7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선다.

김연아는 4~6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3' 겸 '제67회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시즌을 건너뛴 김연아는 이번 국내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자격을 회복한 뒤 3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해야 한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밴쿠버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다짐한 그에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린 이번 대회는 소치를 향한 첫 걸음이다.

국내에는 김연아에 대적할 선수가 없어 출전권 확보는 확실해 보인다.

김연아는 이미 지난달 초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NRW 트로피에서 20개월 만의 복귀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201.61점을 받으며 건재를 알렸다.

전매특허인 교과서 점프와 아름다운 연기 모두 전성기를 방불케 했다. 김연아가 획득한 201.61점은 지난 시즌 여자 싱글 최고 점수였다.

화려한 복귀를 알린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후배들과 함께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김연아 외에 김해진(15·과천중), 박소연(15·강일중) 등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피겨 유망주들이 총출동한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도 NRW 트로피에서 첫선을 보인 '뱀파이어의 키스'(쇼트프로그램)와 '레미제라블'(프리스케이팅)을 연기한다.

5일 쇼트프로그램, 6일 프리스케이팅에 나서는 김연아는 시니어 부문 출전 선수 18명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사실상 김연아의 마지막 국내 무대이기에 대회 열기는 벌써 뜨겁게 달아올랐다.

국내 대회 사상 처음으로 유료티켓이 판매된 가운데 예매 시작 15분 만에 모든 표가 매진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팬들의 요구를 수용해 1층과 2층의 첫 줄 관람석까지 추가 판매했으나 이마저도 10분 만에 동이 났다.

김연아가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면 3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리는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ISU는 올림픽 직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홀로 출전한 선수가 24위 내에 든 나라에는 1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준다. 10위권에 들면 2장, 1~2위에 오르면 3장으로 출전권이 늘어난다.

김연아가 만약 소치에서도 시상대 꼭대기에 선다면 1984~1988년 우승자인 카타리나 비트(독일) 이후 26년 만에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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