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록적인 한파…서울 낮 영하 10도

입력 2013.01.03 (08:00) 수정 2013.01.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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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6.4도까지 내려가면서 1월 상순 최저기온으로는 1986년 이후 27년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철원 영하 25.6도 문산 영하23.4 영하 내륙지역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져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인데요.

낮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는 계속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에는 목도리 장갑 등 채비를 든든히 하고 외출하셔야겠습니다.

기록적인 한파에 보시는 것처럼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졌고, 특히 중부와 남부내륙엔 한파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오늘 전력 위기 경보 관심 단계로 내려갈 것으로 보여 절전에 더욱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오늘을 고비로 기온은 조금씩 오르겠지만 소한 절기인 토요일까지 영하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호남 서해안지역엔 오전까지 1에서 3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오늘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습니다.

현재 서울 16.3도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영하8도 대전 영하5도 등에 머물겠습니다.

충남과 호남은 오전에 눈이 그치고 오후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기온 전주 영하3도 광주 영하 2도 등 어제보다 낮아 남부지방도 종일 영하에 머물겠습니다.

동해안과 경남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지역 영하2도에 머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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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기록적인 한파…서울 낮 영하 10도
    • 입력 2013-01-03 08: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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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6.4도까지 내려가면서 1월 상순 최저기온으로는 1986년 이후 27년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철원 영하 25.6도 문산 영하23.4 영하 내륙지역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져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인데요. 낮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는 계속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에는 목도리 장갑 등 채비를 든든히 하고 외출하셔야겠습니다. 기록적인 한파에 보시는 것처럼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졌고, 특히 중부와 남부내륙엔 한파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오늘 전력 위기 경보 관심 단계로 내려갈 것으로 보여 절전에 더욱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오늘을 고비로 기온은 조금씩 오르겠지만 소한 절기인 토요일까지 영하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호남 서해안지역엔 오전까지 1에서 3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오늘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습니다. 현재 서울 16.3도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영하8도 대전 영하5도 등에 머물겠습니다. 충남과 호남은 오전에 눈이 그치고 오후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기온 전주 영하3도 광주 영하 2도 등 어제보다 낮아 남부지방도 종일 영하에 머물겠습니다. 동해안과 경남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지역 영하2도에 머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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