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새해는 새로운 변화와 성장 다짐”

입력 2013.01.03 (08:25) 수정 2013.01.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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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인생의 제2막'을 준비하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40)가 새해소망을 밝혔다.

30년간의 선수생활을 지난 시즌으로 끝내고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는 박찬호는 2일 오후 자신의 홈페이지에 '새해에는'이라는 제목으로 새해 인사 글을 올렸다.

박찬호는 먼저 "가족과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면서 "희망찬 마음으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위해 다짐했다"고 적었다.

그러고는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한국프로야구 마운드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보낸 지난해를 되돌아봤다.

그는 "지난 한해가 제게 남겨준 의미와 추억은 아주 많다"면서 "하나하나 되새길 때마다 감사함을 느끼며 앞으로 어떤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영혼의 성장, 삶의 질, 새로운 환경에 대한 도전, 더 힘들어하는 사람들과의 소통, 가족의 안전과 미래, 아이들의 교육, 그리고 부족한 나를 위한 공부…. 이런 과제들을 안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며 새해 소망과 각오를 드러냈다.

박찬호는 "새해에는 우리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명상과 기도하는 시간을 갖겠다"면서 "더 많은 수고와 인내를 통해 멋진 결실을 이루는 새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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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새해는 새로운 변화와 성장 다짐”
    • 입력 2013-01-03 08:25:08
    • 수정2013-01-03 09:14:02
    연합뉴스
'야구인생의 제2막'을 준비하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40)가 새해소망을 밝혔다. 30년간의 선수생활을 지난 시즌으로 끝내고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는 박찬호는 2일 오후 자신의 홈페이지에 '새해에는'이라는 제목으로 새해 인사 글을 올렸다. 박찬호는 먼저 "가족과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면서 "희망찬 마음으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위해 다짐했다"고 적었다. 그러고는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한국프로야구 마운드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보낸 지난해를 되돌아봤다. 그는 "지난 한해가 제게 남겨준 의미와 추억은 아주 많다"면서 "하나하나 되새길 때마다 감사함을 느끼며 앞으로 어떤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영혼의 성장, 삶의 질, 새로운 환경에 대한 도전, 더 힘들어하는 사람들과의 소통, 가족의 안전과 미래, 아이들의 교육, 그리고 부족한 나를 위한 공부…. 이런 과제들을 안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며 새해 소망과 각오를 드러냈다. 박찬호는 "새해에는 우리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명상과 기도하는 시간을 갖겠다"면서 "더 많은 수고와 인내를 통해 멋진 결실을 이루는 새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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