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13 프로 데뷔 신인 선수 교육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올해 프로에 데뷔하는 신인선수를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양상문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신인선수의 자세'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검 김재훈 부장검사가 승부조작, 도박, 음주, 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한 부정방지 교육을 진행한다.

SBS 스포츠부 주영민 차장은 미디어 인터뷰 관련 교육을 맡는다.

KBO 반도핑위원회 이종하 위원장이 도핑 강의, 스포츠토토 감사팀에서 '스포츠토토 부정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프로야구 연금에 대한 설명과 자산운용 강연도 열린다.

= 2013년도 베이스볼아카데미 전문기록원 양성과정 19일 개강

0...KBO와 대한야구협회(KBA),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는 2013년도 베이스볼아카데미 전문기록원 양성 과정을 19일 개강한다.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과정은 KBO 공식 기록원과 외부 강사진의 강의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5만원이며 4주간 주말 5시간씩 총 4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자에게는 야구규칙집, 기록 가이드북, 야구기록지와 '풀어쓴 야구기록규칙'이 교재로 제공된다.

10일 오후 6시까지 KBO 홈페이지에 공지된 양식을 작성해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수강 대상자 60명은 신청 마감일 이후 서류전형을 거쳐 오는 14일 발표한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 및 등급 인증서를 준다.

과정 종료 후에는 이론시험 및 실기 테스트를 통해 일부 성적 우수자를 공식기록원 지망 대상자로 추천, 선별할 예정이다.